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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자가진단테스트, 마음터치

신비사랑 2013. 10. 21. 11:04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삶의 모습이 퍽 즐겁지는 않나 봅니다.


21일 서울시에서 서울시민이 참여한 우울증자가진단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작년 9월부터 1년간 우울증 자가프로그램인 마인드스파 홈페이지(http://www.mindspa.kr)에서


우울증 자가테스트에 참여한 서울거주자 1만 8천 745명을 분석한 결과 우울 정도를 재는 평균검진점수가 33.07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더군요.

 

우울증 자가테스트 결과 0∼20점은 정상이지만, 21∼40점은 경계 및 경증우울증, 41∼60점은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는 경증 우울증이 주요 우울 장애보다 배 이상 많은데,
서울거주자 역시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경증우울증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난 거죠.

 

 

 

※ 경증 우울증이란?


우울증의 주요 증상인 우울한 기분이나 의욕저하는 있지만 지속기간이 2주보다 짧을 때로서,
일정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우울해지거나 어떤 사건이 분명한 계기가 되면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연령별로는 20대(34.13점)가 가장 우울 정도가 높았으며, 10대(34.02점), 30대(32.38점), 40대(30.12점), 50대(26.78점),
60대(25.63점), 70대 이상(25.50점) 순이었고,

우울정도는 남성(30.59점) 보다는 여성(34.16점), 기혼(30.7점)보다는 미혼(33.6점)이 높았습니다.

 

 

 


  즉 젊은 미혼여성이 상대적으로 우울정도가 높게 나타난 셈이지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제시한 경증 우울증 자기관리법을 보면,
독서, 명상, 컴퓨터 자기관리 프로그램, 운동, 유머와 즐거운 활동, 아로마 요법, 광선 요법 등이더군요.

 

  위의 자기관리법도 개인에 맞게 활용하면 효과가 있겠지만,
더불어 제시하고 싶은 방법은 일명 '일 요법' 으로, 일에 몰입하는 방법입니다.

 

일은 마음의 감기 때로는 독감이기도 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정말 효과적인 방법인데요,
단 일시적이 아닌 규칙적,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가장 좋습니다.

 

 

 

 

 

  우울증으로 약물치료받던 주위 지인들도 일을 하면서 극복했기에 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약으로는 조절만 할 뿐 치료가 안된다는 점을 스스로 떠난 연예인들이 보여주었잖아요.

 

혼자 집에 있는 상황을 줄이고 최대한 외부에 나가 어울릴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보세요.

 

시간은 가장 소중한 삶의 원자재라는 점에서,
그것을 우울한 기분에 내맡기는 낭비가 없도록 스스로를 바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더군요.

 

  러시아 시인 푸쉬킨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고' 했죠.
그런 것 같아요. 삶에 끌려가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드는 용기를 가져야 겠어요.

 

 

 


마음이 자주 우울하다면,
서울시의 마인드스파에 가셔서 우울증자가진단테스트, 마음터치를 해 보세요.


☞ 서울시 마인드스파 마음터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