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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사회이슈

소득주도성장 여론 왜곡하는 황당한 여론조사


  지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빈부, 소득격차를 보이는 국가입니다.

심각한 불평등 경제를 공정경제로 바꾸려는 정책이 소득주도성장정책입니다.

대대손손 잘사는 소수뿐만 아니라 국민이 더불어 잘사는 정책이 소득주도성장입니다.


이러한 소득주도성장정책에 대한 극우보수언론과 보수야당의 반대가 극심합니다.

수 십 년간의 재벌대기업위주 경제정책의 폐해로 저성장, 소득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에서,

기존 경제정책의 틀을 새롭게 바꾸려는 현 정부의 앞길을 방해하는 기득권의 저항입니다.


극우보수언론과 보수야당은 소득주도성장정책이 나라를 망하게 할 것처럼 광분합니다.

재벌대기업과 공모하여 권력과 금력을 누린 세력들이 망할 수는 있으나 국민은 아닙니다.


자자손손 잘사는 소수와 일반 국민의 소득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진 것은 그들의 책임입니다.

그럼에도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정책에 저항하는 것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발악과 같습니다.


극우보수언론들은 꼬리가 불에 타고 있는 하이에나처럼 내달리며 기사를 퍼붓고 있습니다.

기사폭우로 여론을 조작하여 경제민주화정책을 막고 재벌위주정책으로의 환원을 꾀하면서,

통계나 사건의 팩트보다 자신들의 저의가 제대로 반영되는지가 최우선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 극우보수언론이 보도한 소득주도성장 관련 여론조사결과를 보고 크게 웃었습니다.

유선비율이 52%를 넘는 ARS 여론조사 결과 소득주도성장 반대여론이 높았다고 하더군요.


강아지 외에는 유치원아조차 휴대폰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유선전화를 돌린 셈인데요,

대체로 볼 때 유선전화는 휴대전화에 비해 보수적이며, 무선은 진보적이라고 추정합니다.

자택에서 유선전화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보수적인 노년층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노년층은 소득주도성장이 무언지도 모르며 언론의 포화에 쉽게 세뇌되는 층입니다.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으면서도 왜 받는지조차 모를 가능성이 높은 거죠.





  특히 표본이나 여론조사문구는 여론조사를 요청하는 기관의 성향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때문에 방식이나 응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정확한 결과는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이번 여론조사가 소득주도성장정책에 대한 여론을 왜곡하려는 저의가 충분한 이유입니다.


지난 19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가장 정확한 여론조사결과를 낸 기관이 리얼미터입니다.

무선이 80% 포함된 리얼미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소득주도정책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정확한 민의를 추구하는 여론조사라면 무선 80%, 유선 20% 정도해야 무난하다고 봅니다.


극우보수냉전세력의 나팔수로 수십 년간 권력을 누린 극우보수언론은 사회의 목탁이 아닙니다.

유혹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항해중인 어부가 스스로 파멸을 맞는 신화가 떠오릅니다.

그리스신화 속 바다의 요정 싸이렌처럼 어부를 풍랑에 빠트리는 간계를 경계해야 합니다.





  공정과 정의, 형평성등 건강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처단해야 할 적폐중 하나가 언론입니다.

국민의 건강한 혼을 유혹하여 타고난 정의감을 왜곡시킨 세력들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죠.


극우보수언론이 깃발을 들면 보수야당이 나서고 댓글부대가 움직이는 것이 현재상황입니다.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진보와 보수의 경쟁이 아니라 적폐와 정의의 전쟁입니다.

탐욕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기에 출세한 자들의 시대를 끝내야 합니다.


일제시대에는 친일파로, 군사독재시대에는 부역자로 승승장구한 자들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황당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서 크게 웃던 웃음의 뒤 끝이 씁쓸해 지는 이유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