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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건강채식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 주의

 

  올해 상반기 지하수 사용 전국 집단급식소 1,191개소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조사 급식소 중 11개소(0.9%)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상수도 설치, 시설개보수등 시정조치하였다네요.

 

검출급식손는 ▲수련원(1개소) ▲사회복지시설(2개소) ▲기업체 위탁급식업소(8개소) 등 총 11개소입니다.

그중 2개소는 노로바이러스 재검사 결과 불검출로 급식을 재개토록 하고 나머지 9개소는 상수도 전환 등 시설 개선조치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식약청은 장마철 폭우 등으로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는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검출률은 점차 감소 추세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09년(3.1%) → ’10년(0.8%) → ’11년(1.2%) → ’12년 상반기(0.9%)

 


♣ 식중독 예방하기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 식품은 내부 중심온도 85℃에서 1분이상 가열조리
* 물은 끓여 마시기
* 조리기구는 철저히 세척?소독하여 사용
* 설사 증상자는 식품조리 안하기

 

 

 


♣ 노로바이러스 알고 대처하기

 

Q1. 노로바이러스란?
 소형 원형의 바이러스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감염력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Q2.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언제 발생하나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여러 나라에서 보고되는 질병 통계에 따르면 특정 계절과는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Q3.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는 무엇인가요?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채소, 과일, 패류(굴 등) 및 지하수 등을 살균·세척 또는 가열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할 경우 감염 우려가 높습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분변, 구토물이나 그 건조된 분말을 접촉 및 호흡기를 통해 흡입함으로서 감염되는 것으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적정소독방법

 


Q4.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증상은 무엇입니까?

노로바이러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섭취 후 24~48시간이 지나면 구토, 설사, 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 등에 유의 해야 합니다.


Q5.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치료제는 있습니까?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치료 방법은 손실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수준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성인의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 후 1~3일 이내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Q6.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신고 요령은 무엇인가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환자를 발견한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환자를 격리 및 치료하고,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한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여 식중독 환자 확산을 예방해야 합니다.

Q7. 노로바이러스는 환경에서 얼마나 생존 가능한가요?

노로바이러스는 구조적으로 안정하여 자연 환경에서 장기간 생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실온: 10일 정도 생존 가능
- 10℃ 해수: 1개월 정도 생존 가능
- -20℃ ~ -80℃ 냉동: 수 년~수십 년 생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