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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애견훈련

강아지가 짖는 원인별 대처방법

 

  주위에 강아지의 짖음으로 인해서 마음고생이 많다는 분들을 간혹 접하게 됩니다.

지인중 코카 유기견을 입양한 분의 경우에는 코카가 워낙 짖어서 이웃에 많이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특히 빌라나 아파트등 공동주택에 사는 경우에는 강아지가 짖으면 이웃의 항의가 심하게 들어오게 되지요.

 

사람들은 강아지가 쓸데없이 짖는다고 생각하는데 강아지가 듣는다면 정말 억울할 거예요.


아주 오래전 늑대가 가축화된 이유는 사냥에도 도움이 되었지만 짖어 경계를 했던 점에 있었을 겁니다.


다만 세월이 흘러 아파트라는 밀집주택이 등장하면서 강아지가 짖는 자유를 많이 빼앗겼다고 볼 수 있겠죠.

 

 

 

 

 강아지가 짖는 원인에 따른 대처방법을 정리한 자료가 있어서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애견의 심리와 행동'을 읽다가 이 자료라면 많은 애견인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만 이러한 방식으로 훈련이 되었다 해도 오랫동안 짖지 못하게 한다면 강아지에게 스트레스가 될 거예요.
무조건, 짖지 못하게 하기 보다는 짖는 행동을 중단시키는 개념으로 길들이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짖는 유형
대처 방법
포인트
청소차등의 소리에
반응한다
청소차가 오는 날에는
소리가 안들리는 방으로 옮긴다
짖게 되는
원인을
제거한다
하교 때 아이들 소리에
반응한다
오후가 되면 아이들 소리가
들리지 않는 방으로 옮긴다
손님이 오면 현관으로
뛰어가 짖는다
펜스등을 설치하여 현관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사이렌 소리에
반응한다
사이렌소리를 녹음하여 식사줄 때와 놀아줄 때에 작은 소리로
들려준다. 개가 신경쓰지
않으면 조금씩 소리를 높인다
조금씩 익숙해
지게 한다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짖는다
무시한다.

그만 짖고 조용할 때 말을 걸며
놀아준다
보상을 주지
않는다
손님이나 택배원에게
끈질기게 짖는다

무시한다.

시선도 개가 아니라 손님이나
택배원에게 주면서 "지금 훈련중
이니 양해바란다"고 부탁한다

손님이 돌아간 후에는 개를 계속
무시하고 현관을 떠난다

손님이나 현관
벨소리에 짖는다
벨이 울리면 '엎드려'나 '앉아'
등을 명령하고 그에 대한 포상을
준다. 엎드려 자세는 짖기 어려운
자세이므로 효과적이다.
서 있지 않은
자세를 칭찬한다
산책을 조르며 짖는다
산책하는 시간을 정하지 않는다
짖으면 산책을 가지 않는 것도
효과적이다.
습관을
무너뜨린다
상심해서 짖는다
산책이나 운동, 노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욕구불만을 해소시킨다.

또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주거나 마당에서 키우는 개라면
땅을 파도 되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해결방법이다.
개의 환경을
넓힌다

여러가지 이유로
짖으려고 한다

 

* 단, 무서워 짖는다면
하지 않도록 한다


이 경우에는 공포심이
심해지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개가 짖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동전을 넣은 빈캔을 바닥에 던져 큰 소리가 나게 하는 등

개에게 '짖으려고 했더니 싫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 경우에 주인이 했다는 것을
개가 모르게 할 것, 결코 개에게
시선을 주면 안된다
충격요법으로
벌을 준다

 

 

 

[강아지/애견훈련] - 짖는 강아지 교정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