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홈페이지에 들어 갔다가,
참 기가막힌 글이 있어 긴급하게 가져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온 나라의 많은 분들이,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계실 텐데요.
반면 길고양이라면 무조건 싫어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경주의 한 단지에서 일이 터진 모양입니다.
길고양이를 거부하는 분들의 압력으로 관리사무소에서
지하실 창문을 나사못으로 닫고 있다네요.
지하실 안에는 새끼냥이들까지 있다는데,
창문을 막아버리면 그 아이들 죽으라는 말 아닌가요?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카라에 올려진 글
어떤 경우든 인간과 함께 사는 생명들을 죽게 하는 것은 안됩니다.
인간만 살겠다고 다른 생명들을 잔인하게 대하는 것은 절대로 안될 일이죠.
길고양이 모녀
이 지구가 결코 사람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아래 구조글을 올려주신 분의 간절한 부탁말씀을 올려드립니다.
우리 동네 길고양이
"도움이 필요합니다. 길냥이들을 챙겨주시던 분은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해 지금 전전긍긍 중이예요.
밤새 어린냥이들이 울었다고 합니다. ㅠ_ㅠ?
관리사무소 054-762-7248
안강읍사무소 담당자 안모씨 054-779-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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