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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더불어삶

소셜테이너, 효리처럼~

 

  언제부턴가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연예인을 '소셜테이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셜테이너에 속하지만 그 중에서도 김제동, 김여진등이 가장 널리 알려진 듯 합니다.

 

소셜테이너 중에 가수 이효리는 동물보호와 유기견입양, 봉사활동등으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요.
동물뿐만 아니라 빈곤어르신을 위한 기부와 탈북어린이학교기부등 폭넓은 기부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자신만의 섬에 갇혀 재테크나 집평수 늘리기에 열중하는 일부 연예인들과 비교하면 마음깊이 감사할 일입니다.
돈많이 버는 것만 자랑하고 기부에는 인색한 연예인들과는 차원이 매우 다른 인간적인 연예인이기 때문이죠.

 

약자와 동물들을 위해 유명 연예인이 힘을 보태는 것은 일반인들의 의식개선에 매우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이효리는 홍보나 이미지가 아닌 진정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한다는 점이 돋보이는 분이지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홈페이지에 갈 때마다 활동상황을 접하고 있는데 항상 마음이 따뜻해 지곤 합니다.
유기동물 수호천사에 걸맞게 올해도 동물보호를 위해 이효리 천사가 발로 뛴 사진들이 참 보기 좋더군요.

 

 

 

 

 


  그래서 몇 장 가져왔어요.  어느해 보다 춥다는 이 겨울, 더불어 따뜻함을 느끼고 싶네요.

돈 많이 버는 분들, 특히 억수로 번다는 연예인분들, 기부좀 해 주세요. 소셜테이너, 효리처럼~

전국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불쌍한 동물들이 두 손 모아 기다리고 있어요.

 

  올해 유기동물과 동물보호를 위한 이효리의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 '가까이' 인세를 카라에 전액 기부

 

 

 

 

♡ 6월에는 연세대 강당에서 콘서트 '마음으로 보는 세상' 수익금 동물보호를 위해 기부

 

 

 

 

♡ 숨 3집 사랑경매수익금으로 제작 지원

 

 

 

 

♡ 효리랑 순심이랑 '가까이' 바자회수익금  기부

 

 

 

 

♡ 9월에 진행된 '이효리+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바자회' 수익금 16,053,000 원을 기부


  사무실에서 임보중인 '야미'를 안고 돈가방을 든 채 당당히 걸어들어오는 모습, 멋지죠.
이 기부금은 애신동산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 감사드릴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