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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생활정보

재활용품 분리 배출방법


  최근 폐비닐과 수거대란 문제가 크게 불거졌습니다.

습관적으로 처리해 온 재활용품 분리와 수거에 대해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직접적 원인은 중국의 수입금지로 촉발되었으나 근본문제는 우리 속에 있었습니다.

일차적으로 기업은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왔고,

국민은 재활용분리배출을 오래했음에도 잘못된 부분이 적지 않았던 것입니다.


수거대란을 지켜보며 자신을 돌아보니 배출방법에 대해 틀린 부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무심하게 분리배출을 하면서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던 겁니다.

과거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며 분리배출방법을 자주 홍보했었는데, 참 자괴감이 듭니다.


우리는 물론 지구가 쓰레기 질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때입니다.

정책당국에서는 재활용자원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규정하여 기업의 이행을 독촉하고,

기업은 지나친 과대포장으로 재활용도 안 돼는 쓰레기를 확대했던 관행을 개선해야 합니다.


  재활용 분리배출방법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다시 읽어 봅니다.





♣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특히 음식물 쓰레기라는 단어는 불과 수 십 년 전만 해도 찾아 볼 수 없는 단어였습니다.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물질자원이 풍부한 대한민국에서는 일반화된 용어가 되었습니다.


지구상에 수많은 생명들이 기아로 죽어가는 지금 이 용어는 큰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소비되고 남은 음식물인 음식물 쓰레기가 계속 증가한다는 점에서 개선책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양을 적절하게 구입하여 낭비와 쓰레기를 줄이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우선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먹고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 아닌 것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야 하죠.  


  아래와 같은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 생활쓰레기로 배출하여야 합니다.


*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


채소류 : 쪽파 · 대파 · 미나리등의 '뿌리', 고추씨, 고추대, 양파, 마늘,생강, 옥수수등의 껍질, 옥수숫대

과일류 : 호두, 땅콩등 견과류 및 도토리의 '딱딱한 껍데기, 복숭아, 살구, 감 등의 '씨'

곡류 : 왕겨(벼의 겉겨)

육류 :  소 · 돼지 · 닭 등의 '털과 뼈다귀', 동물의 털, 껍데기, 족발 뼈

어패류 : 조개 · 소라 · 전복 · 멍게 · 굴 등의 '껍데기', 게 · 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뼈

기타 : 계란 등 '알껍데기'

각종 '차'류와 커피 '찌꺼기', 한약재 '찌꺼기'중 녹각이나 계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