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표준은 쇼독이 아닌 가정견을 키우는 대부분의 애견인들에게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또 순종과 믹스견으로 구분하여 대우와 가격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현실도 안타깝구요.
사실 대부분의 순종은 개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극히 짧은 기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한정된 유전자풀로 인해 견종 특유의 유전질환이 계속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믹스견이 순종보다는 다양한 유전자풀을 가지고 있어 건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함께 사시는 애견이나 관심갖는 견종에 관한 표준을 읽어보시는 것은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알아두시면 간혹 믹스견을 순종으로 사기치는 일부 번식업자들에게 우롱당하는 일도 사라질 테니까요.
지구상 수 백개의 견종 중에서 국내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견종 위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미국와 우리나라의 애견관련 협회 및 여러 견종해설서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웨스트 하일랜드 화이트 테리어 West Highland White Terrier | |
스카치위스키의 상품인 블랙앤드화이트 상표에 검은 개와 나란히 있는 작은 흰개의 모델이 바로 이 웨스티(애칭)입니다. | |
원산지 |
스코틀랜드 Scotland |
그룹 |
제 3 그룹 테리어 견종 Terrier Type |
용도 |
|
역사 |
케른 테리어로부터 가끔 백색의 개가 태어나며, 옛날에는 이 견종을 제거했습니다. 볼터로치의 마르콜룸스는 백색의 케른에 흥미를 가졌으며, 다른 백색의 견종을 이용하여 백색 테리어를 번식시켰으며 이 백색의 테리어의 교배가 인정되었습니다.
수달, 여우, 쥐 등을 사냥하는 개로 만들어졌으며 스코티, 케언, 댄디 딘몬트 등과 같은 테리어 품종과 동일한 조상의 피를 이어받고 있습니다. 19세기에 아가일주의 폴탈로호 부든에 있던 순백색의 품종을 선발 교배시켜 오늘날의 독특한 모습이 탄생되었습니다.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는 '웨스티 Westie'로 불리기 이전만 해도 폴탈로호 테리어라든가, 또는 아가일 공작이 소유하고 있던 덤바튼셔 영지의 이름을 따서 로즈니스 테리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
수명 |
10-14년 |
성질 |
영리, 온순, 명랑합니다.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는 다정 다감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다소 건방진 면도 지니고 있습니다. 몸집이 작기는 하지만 기민하고 용감하기 때문에 훌륭한 번견이 됩니다. |
크기/체중 |
수컷 25-30cm, 7-8kg 암컷 22-27cm, 6-7kg |
모양 |
부드러운 표정이 충만하며, 순백의 피모에 싸여 있습니다. 짧은 다리, 직립 귀, 세운 꼬리로 청초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소형견입니다. 강하고 작지만, 작은 귀는 우뚝 솟아 있어서 어떤 것에도 경계할 준비를 갖춘 모습입니다. |
털과 색 |
털은 거칠고 짧으며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질은 세고 약 5 Cm의 직모이며, 말리거나 쪼그라들지 않습니다. 짧고 부드러운 하모는 숱이 많습니다. 모색은 순색입니다. 하얀 털과 어두운 색의 뚜렷한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
머리 |
두부는 중간 정도의 길이와 폭을 하고 있으며,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두개부는 약간의 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코는 곧고 검습니다. 입술은 검으며, 이빨은 비교적 크고 좌우의 견치 사이는 폭이 넓고 절단교합 또는 협상교합입니다. |
목 |
근육이 왕성하고 충분한 길이를 가져야 합니다. |
몸통 |
기갑은 높으며, 등은 곧고 짧으며 힘이 있습니다. 허리는 폭이 넑고 근육이 왕성하며, 엉덩이의 선은 약간 굽어 있습니다. 어깨는 균형있게 경사져 있으며, 가슴은 깊고 넓습니다. 앞가슴은 팽팽하며, 배는 타이트합니다. |
꼬리 |
높게 위치하고 중간 정도의 길이로 굵고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면서 위로 직립하여 길이는 13 ~ 15 Cm입니다. |
사지 |
앞발은 비교적 짧고 곧으며, 뼈가 굵다. 발가락은 둥글며, 발바닥은 두껍고 검습니다. 발톱은 단단하고 암색이 좋습니다. 뒷발은 힘이 있고 발가락, 발바닥, 발톱은 앞발과 거의 같습니다. |
걷는 모양 |
자유스럽고 경쾌합니다. |
손질 |
강모로 된 솔을 사용하여 매일 솔질을 하면 털 빠지는 것이 사람의 머리털 빠지는 정도입니다. 손질하기 매우 쉬우며, 털갈이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눈과 귀 주변의 털은 무딘 가위로 깎아 줍니다. 겉털은 네 달에 한 번씩 다듬어 줍니다. 샴푸는 더러워지면 하는 정도가 좋습니다. |
사육환경 |
스트레스로 인한 헛짖음과 발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긴 거리를 산책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관리 |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서혜헤르니아,진행성 신경장애, 고관절 관절악화가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결함 |
- 실격 : 음고환
극단적인 부정교합 |
가족유대감 |
가족 모두를 잘 따름 |
아이들 |
좋음 |
주거환경 |
좁은 아파트 |
활동성 |
높음 |
필요운동량 |
하루에 3번 15분씩 |
털빠짐 |
적음 |
털손질 |
일주일에 한 번 |
훈련능력 |
낮음 |
집지키기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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