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표준은 쇼독이 아닌 가정견을 키우는 대부분의 애견인들에게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또 순종과 믹스견으로 구분하여 대우와 가격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현실도 안타깝구요.
사실 대부분의 순종은 개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극히 짧은 기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한정된 유전자풀로 인해 견종 특유의 유전질환이 계속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믹스견이 순종보다는 다양한 유전자풀을 가지고 있어 건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함께 사시는 애견이나 관심갖는 견종에 관한 표준을 읽어보시는 것은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알아두시면 간혹 믹스견을 순종으로 사기치는 일부 번식업자들에게 우롱당하는 일도 사라질 테니까요.
지구상 수 백개의 견종 중에서 국내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견종 위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미국와 우리나라의 애견관련 협회 및 여러 견종해설서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 Yorkshire Terrier | |
요크셔 테리어는 치와와 다음으로 몸집이 작은 개로, 인기순위에서 여전히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단실 같은 긴 털로 덮여 있는 요크셔 테리어는 장난꾸러기 같은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치 '상류층 부인의 내실 boudoir'과도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로 리본으로 장식을 합니다. | |
원산지 |
영국 Great Britain |
그룹 |
제 3 그룹 테리어 견종 Terrier Type |
용도 |
가정견, 애완견 |
역사 |
19세기 중엽, 요크셔 지방의 공업지대에서 가난한 공원이나 광부의 집에 많이 서식하던 쥐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견종으로서 당시에는 상당히 큰 체구였습니다. 1862년 [브로큰 헤어드 스카치 오어 요크셔 테리어로 명명되었으나 견종명이 너무 길어 정착하지 못하고 1870년경부터 요크셔 테리어라고 불리어지게 되었습니다.
역사는 1백 년 정도에 불과하지만, 기원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이는 아마도 요크셔 테리어를 개발한 북부 잉글랜드 지방의 노동자들이, 성공의 비밀을 부수입을 올리는 데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수명 |
10-14년 |
성질 |
지적이고 감각이 예민하며, 활발한 테리어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한때 쥐를 잡는 데 이용되었던 동물답게 생기가 있고 활달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보다 몸집이 큰 개나, 집에 들어온 침입자를 겁내는 일이 없으므로 좋은 번견일 뿐 아니라 매우 사랑스러운 가정견이 되기도 합니다. |
크기/체중 |
수컷 18-23cm, 5kg 이하 암컷 18-23cm, 5kg 이하 |
모양 |
곧고 풍부한 견사상의 장모에 싸여 있으며, 균형있는 체형의 토이 테리어입니다. 중간 정도의 크기로 짙은 색의 눈은 영리하고 빈틈없는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
털과 색 |
몸통의 피모는 적당히 길고 곧습니다. 광택이 있고 비단결과 같습니다. 몸통의 모색은 다크 스틸 블루로서 실버 그레이(은회색)는 아닙니다. 대단히 길고 가늘며 비단실 같은 털은 광택이 있고 곧게 뻗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짙은 색입니다. |
머리 |
비교적 작고 약간 동그랗습니다. 두정은 평평하고 적당한 폭을 하고 있으며, 스톱은 분명합니다. 코는 곧으며, 주둥이는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이빨은 희고 단단하며, 협상교합 또는 절단교합입니다.
눈은 중간 정도의 크기로 돌출하여 있지 않고 암색으로 빛이 납니다. 지적인 표정을 하고 있으며, 눈 주위는 검습니다. 귀는 작고 삼각형으로 높게 위치하고 직립해 있습니다. 양쪽 귀의 간격은 그다지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
목 |
튼튼하고 약간 깁니다. 자랑스럽게 높이 쳐들고 있습니다. |
몸통 |
등은 짧고 곧습니다. 허리는 근육이 왕성하고 폭이 넓습니다. 가슴은 적당히 깊고 앞가슴은 팽팽합니다. 배도 타이트합니다. |
꼬리 |
적당한 길이로 절단하며, 보행 시에는 등의 선보다 약간 높이 듭니다. |
사지 |
앞발은 곧고 발가락은 가능한 동그란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은탄력적이며, 발톱은 검습니다. 뒷발의 스타이플, 발목은 적당히 굴곡하여 있습니다. 발가락, 발바닥, 발톱은 앞발과 거의 같습니다. |
걷는 모양 |
자유스럽고 경쾌하며 리드미컬합니다. |
손질 |
전람회에 내보낼 목적이라면 털을 관리하는 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통 애완견으로 키우는 사람들은 매일 빗질을 해주고 정기적으로 드라이 삼푸를 해주면 됩니다. |
사육환경 |
많은 운동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고기를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건강관리 |
설사가 나기 쉬우며 외이염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시기에는 저혈당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백내장이나 망막염 그리고 눈이 마르는 것과 같은 눈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무릎관절이 탈골되기도 하며 기관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빨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 주어야 합니다. |
결함 |
- 실격 : 음고환 |
가족유대감 |
한 사람만 따름 |
아이들 |
좋지 않음 |
주거환경 |
좁은 아파트 |
활동성 |
매우 높음 |
필요운동량 |
하루에 3번 15분씩 |
털빠짐 |
적음 |
털손질 |
하루에 한 번 |
훈련능력 |
보통 |
집지키기 |
뛰어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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