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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견종표준

치와와 견종표준

  견종표준은 쇼독이 아닌 가정견을 키우는 대부분의 애견인들에게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또 순종과 믹스견으로 구분하여 대우와 가격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현실도 안타깝구요.

사실 대부분의 순종은 개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극히 짧은 기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한정된 유전자풀로 인해 견종 특유의 유전질환이 계속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믹스견이 순종보다는 다양한 유전자풀을 가지고 있어 건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함께 사시는 애견이나 관심갖는 견종에 관한 표준을 읽어보시는 것은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알아두시면 간혹 믹스견을 순종으로 사기치는 일부 번식업자들에게 우롱당하는 일도 사라질 테니까요.


  지구상 수 백개의 견종 중에서 국내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견종 위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미국와 우리나라의 애견관련 협회 및 여러 견종해설서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치와와 Chihuahua

치와와는 크기가 작아서 아파트등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며 개를 기른 경험이 없는 사람도 키우기가 쉽고노년층에 인기가 많습니다. 치와와의 커다란 귀는, 기민해 보이는 외모를 더욱 강조해 줍니다.

아주 작은 크기 때문에 떠들석한 가족이나 야외에서 거주하는 개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성미가 급해서 너무 야단치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원산지
멕시코 Mexico
그룹
제 9 그룹 반려견과 애완 견종
Compainons & Toys
용도
가정견, 애완견
역사

세계 최소의 견종으로 견종명이 멕시코의 치와와시와 같은 것으로 일단 멕시코가 원산이라고는 하지만, 1880년대 중엽 미국인에 의해 미국 남서부에서 개량하여 고정되었습니다.

테치치라고 불리어지던 톨텍족이 사육하고 있던 견종과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테치치는 현존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때 사육하던 비슷한 견종은 중미 일대에 있었던 듯하며, 콜롬부스가 큐바를 점령하였을 때 스페인 왕에게 소형으로 그다지 짖지 않는 사육견이 있었습니다는 것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톨텍족을 정복한 아즈텍족의 유적에서도 테치치 유물이 발굴되고 있기에 이 견종은 수백년에 걸쳐 혈통이 보존되고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식용견이었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치와와가 미국 캔넬 클럽에 등록 된 것은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보다 약 40년후인 1904년이었습니다.

 

이 품종은 1898년에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입되었는데, 그 이전의 역사는 아직도 추측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개가 순수한 남아메리칸산 품종으로, 처음에는 잉카족에 의해 신성한 개로 사육되었고, 그 후 아즈텍족에 의해 이어져 내려온 개들의 후손인지,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신세계에 반입되어 온 것인지, 최근 19세기에 접어들어 중국으로부터 반입되어 온 것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치와와의 조상에 대한 증거로는 톨텍(Toltec)시대의 우에호찡고 수도원의 조각과, 멕시코에서 발굴된 작은 개의 유골이 있으며, 또 중국의 문장을 단 작은 개가 멀리 아시아로부터 건너왔다는 기록 도 있습니다. 이 모든 가능성을 종합해 보면 이 품종은 한 종류의 개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고대시절뿐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존재하고 있던 몇 종류의 개들을 교배시켜 만든 것으로 여겨집니다.

수명
10-14년
성질

기민하고 부단히 움직이며, 움직임이 민첩합니다.

치와와는 애교가 많고 품위가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몸집에 비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의 사랑을 독점하고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체중

수컷 15-23cm, 2.7kg 이하

암컷 15-20cm, 2.7kg 이하

모양

치와와는 애교가 많고 품위가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몸집에 비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의 사랑을 독점하고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개는 가장 작은 품종입니다. 귀는 크기가 크며 나팔꽃 모양으로 넓어지며, 눈은 크고 둥근데 두 눈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털과 색

<스무스 타입>
부드럽고 매끄러운 털로 숱이 많으며, 광택이 있습니다. 목에 거친 털이 있으며 머리 위와 귀의 털은 매우 짧습니다. 모색은 펀, 블루, 쵸코렛, 블랙, 블랙 탄, 페드, 브론즈 등이 있으며, 모든 색을 허용합니다.

<롱 타입>
털은 길고 모질은 부드러우며, 직모이거나 약간 웨이브한 털로 눕혀져 있어야 합니다. 끝이 굽어 있어서도 안됩니다. 귀와 목과 사지의 뒤쪽과 꼬리에는 충분한 피모가 있습니다.

장모종과 단모종 두 가지가 있는데 부드럽고 짧은 털을 가진 종과 부드럽고 긴 털을 가진 종이 있습니다. 털은 직모이거나 약간의 물결모양입니다.

머리

두개부는 충분히 둥그런 애플 돔형으로 볼과 턱은 살이 적고 주둥이는 쐐기형으로 뭉툭합니다. 콧등은 곧으나 길지 않습니다. 코는 작고 약간 뾰쪽합니다. 코의 색은 브론즈 이외에는 모색에 준하고 암색일수록 좋습니다. 이빨은 희고 단단하며, 절단교합 또는 협상교합입니다.

눈은 둥글고 또렷하나 그다지 돌출하여 있지는 않습니다. 양쪽 눈의 간격은 떨어져 있습니다. 눈의 색은 암색, 루비색 또는 밝은 색이라도 괜찮습니다. 귀는 뾰쪽하며, 긴장하였을 때에는 세우고 쉴 때에는 약 45도 정도 기울어 있습니다.

약간 아치형이고 중간 정도의 길이입니다.
몸통
기갑이 높고 발달하여 있으며, 등은 곧고 짧습니다. 엉덩이는 약간의 아치형이고 넓습니다. 어깨는 적당히 경사져 있고 전흉은 잘 발달하여 있습니다. 앞가슴은 둥그스름하고 팽팽합니다. 배는 타이트합니다.
꼬리
적당한 길이이며, 위로 또는 좌우 한쪽으로 세우고 있고 등의 선에 접하는 정도로 유지합니다. 꼬리의 털은 전체의 피모와 잘 조화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사지
앞발은 곧고 발의 중간 관절은 몸통에 밀착하고 있으며, 발잔등은 탄력성이 있고 부드럽습니다. 발가락은 모우고 있으나 고양이발과 같지는 않습니다. 발가락 사이가 벌어져 있지 않습니다.

발톱은 단단하고 모색에 준하는 색이 좋습니다. 뒷발은 단단한 근육을 하고 있습니다. 종아리는 낮으며, 발가락, 발바닥과 발톱은 앞발과 거의 유사합니다.
걷는 모양
보폭은 짧으나 경쾌한 걸음입니다.
손질
단모종은 가끔 부드럽게 솔질해 주면 되고 장모종은 강모 브러시로 매일 빗겨 줍니다. 체취가 좀 강하므로 한달에 두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잘 건조시켜주어야 합니다.
사육환경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난방이 필수적입니다. 운동은 특별히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일광욕이나 기분전환을 위해 시켜주면 적절하게 균형을 유지합니다.
건강관리
정수리의 뼈가 성견이 되어도 굳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기형은 아니며  머리에 타격을 주면 안됩니다.
강아지 시기에 저혈당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며 유전적인 질병으로 슬개골(무릎의 관절을 이루고 있는 종지 모양의 뼈)이 탈골하기도 하며 기관(목에서 폐로 이어지는 관)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구개파열이 있으며 눈병으로 건성각막염, 각막부종, 홍채위축, 녹내장이 알려져 있습니다.
결함

- 실격 : 음고환

- 결점 :

극단적인 부정교합
과대 체중

가족유대감
한 사람만 따름
아이들
좋지 않음
주거환경
좁은 아파트
활동성
높음
필요운동량
하루에 3번 15분씩
털빠짐
적음
털손질
일주일에 한번
훈련능력
보통
집지키기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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