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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역사사색

대한민국 부패쓰레기매립장인가!


 최근 공직자등 사회 기득권층의 부패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대제국 로마가 멸망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가장 큰 원인은 귀족특권층의 향락과 사치로 도덕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옛말에 강한 적은 외부가 아니라 늘 내부에 있다는 진리를 여실히 증명한 셈이죠.


이전보다 더 현재의 대한민국은 공직자등의 부정부패가 그 끝을 모르고 있습니다.

재벌기득권과 한 몸인 다수언론들은 부정부패를 파헤쳐서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보다는

독일 히틀러의 충신이었던 괴벨스식으로 국민을 세뇌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쓰레기사건을 더 강력한 쓰레기로 덮는 쓰레기매립장으로 만드느라 분주해 보이거든요.


언론쓰레기, 기자쓰레기라는 말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들이 부정부패의 심각성을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하지 않을 정도인 거죠.





  재벌등 기득권자들과 측근들의 부패를 엄벌해야 할 대통령은 엉뚱한 곳만 바라보는 상황에서,

얼마전 터진 이건희성매매의혹사건은 0.1-1%특권층의 도덕적 해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부패 쓰레기매립장으로 변해가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익만 된다면 온갖 추한 방법으로 축재에 바쁜 비도덕적인 인간들이 세상을 휘두릅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악취가득한 쓰레기들이 바벨탑처럼 높이 더 높이 쌓여갑니다.


국제투명성기구의 국가별 부패지수(CPI)순위를 보면 참 가관입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 조사이래로 10점 만점에 5점대로 국가별 순위는 43위, 45위, 46위로 지속적으로 정체 및 하락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가 최우선순위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리콴유수상이 "부패 방지는 선택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라면서 강도 높은 부정부패 척결정책을 추진한 덕분일 것입니다.


그리스의 부도는 공직자와 부유층의 부정부패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수 국민은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도 일용할 식량을 얻기에 곤곤한 것이 현실입니다.


반면 1%특권층과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직자등은 베짱이행태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런 자들이 ‘민중이 개 돼지’라며 독설을 퍼붓고 있으니 비정상의 극치라 하겠습니다.




검소와 청렴보다는 향응과 뇌물, 축재에 바쁜 공직자는 국가의 쓰레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국가의 부패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청소 후 더 이상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쓰레기에 쓰레기를 덮어 가리지 말고 깨끗한 흙인 도덕재무장으로 해결할 때 가능합니다.

국가의 부와 모든 권력을 누리면서 그에 따른 의무를 전혀 수행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나서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해야만 대한민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쓰레기섬으로 유명했던 난지도가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사실을 떠올려 봅니다.

쓰레기위에 더 이상 쓰레기를 매립하지 않으면서 신선한 변화가 시작되었거든요.


도덕재무장을 통해 총체적인 기강을 재확립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습니다.

쓰레기류의 추악한 특권층이 지금처럼 이 땅에서 살아간다면 피해는 모두 국민의 몫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