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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역사사색

트럼프, 김정은! 전쟁광을 경계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 한반도에 다시 전쟁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경압박에 북한 김정은은 항전을 내세웁니다.


지구상 모든 생명에게 가장 큰 삶의 가치는 평화입니다.

평화보다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한다면 그들은 무도한 전쟁광일 뿐입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쟁광은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히틀러는 집권하기 전에 집필한 [나의 투쟁]에서 명백히 전쟁을 주장했던 자였고,

영구 총통직을 손아귀에 넣자마자 입으로는 평화를 말하면서 전쟁을 준비했던 인물이었죠.


히틀러가 자신이 전쟁을 도발할 것임을 주장했음에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도발한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살상당했고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이렇게 전쟁은 예상된 경우도 있고 황태자암살사건으로 불시에 전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 가장 큰 문제는 전시작전권조차 없이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수도 한복판에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지만 북한의 도발이나 미국의 압박이 있을 경우 수천만 국민이 전쟁가능성을 상심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는 인격까지 비루해서 미국 역사상 하급의 대통령으로 평가됩니다.

북한김씨왕조의 3대인 김정은은 부친과 달리 과시적인 성향에 의도적 전쟁광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두 인물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큰 답답함을 느낍니다.


만약 트럼프가 핵실험을 이유로 북한을 선제타격하며 한반도에 전쟁을 도발한다면,

가장 큰 승자는 미국의 군수업자들이고 최대의 피해자는 한반도에 사는 생명들일 것입니다.

누가 살고 죽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생명이 삶의 터전을 잃고 살상당하게 되는 거죠.





  2차세계대전 발발전에 프랑스와 영국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히틀러에 유화작전을 폈으나,

전쟁을 원하는 히틀러의 속셈을 읽지 못했기에 양보를 했음에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역사의 교훈은 히틀러처럼 전쟁을 원하는 전쟁광이 국민을 세뇌할 경우에는 일어나지만,

민주주의 시대인 지금 평화를 원하는 국민들의 의지가 강하다면 일어날 수 없다는 겁니다.

전쟁을 반대한 국민들의 힘으로 미국이 물러난 베트남 전쟁이 한 사례가 되겠지요.





  한반도 모든 생명의 삶을 위협하는 전쟁은 어떠한 경우에도 재발해서는 안될 재앙입니다.

이명박근혜집권기간 속칭 퍼주기를 안했음에도 북한김씨왕조는 핵보유국이 되었습니다.


개성공단도 문닫고 하는 일마다 평화보다는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행태만 자행했습니다.

미국의 압박에 맞선 북한의 항전선언이라는 상황까지 갔지만 대한민국은 해결책이 없어 보입니다.

남북간 대화채널까지 스스로 닫아버리고 중국이나 미국 일본의 행동만 쳐다보는 형국이라 정말 답답합니다.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가기 위해 모두가 멸망하는 전쟁이 아니라 끝장대화를 해서 서로가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이번 4월 위기설을 끝으로 새정부가 들어서는 5월부터는 새로운 남북정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기업체들이 춤추지 않고 우리가 춤출 수 있게 만들어 갈 현명한 정권을 기대합니다.

트럼프와 김정은, 아베, 시진핑을 우리의 국익에 맞게 조율할 때 평화를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