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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입양

강아지 입양시 필요한 애견용품

  지식인활동을 오래해 보니 강아지 입양할 때 어떤 애견용품을 구입해야 하는지 묻는 분들이 많더군요.
답변내용을 보면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하도록 여러가지 용품을 열거한 답변들이 가장 많았구요.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면 입양비가 적지 않으므로 입양하시는 분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필요하다는 용품까지 모두 구입해야 한다면 경제적으로 애로가 많을 거예요.

  그래서 강아지 입양시 꼭 필요한 애견용품을 7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5번은 처음부터 필수이고 6과 7번은 필요할 때 구입하시면 될 것으로 봅니다.


 

1. 사료
강아지가 먹는 사료가 좋은 제품이 아니라면 좋은 사료를 구입해서 천천히 바꿔 주세요.
보통 일주일정도 기간을 갖고 새사료의 양을 점점 늘리면서 소화기가 익숙해 질 시간을 주는 거죠.



2. 밥그릇과 물그릇
플라스틱 제품보다는 스테인레스나 도자기로 만든 제품이 좋습니다.


3. 강아지 저택
여러모양의 집이 있지만 동굴형의 집이 애견심리상 가장 안정을 느낄 수 있으므로 동굴형을 권합니다.




4. 샴푸와 귀, 눈세정제
강아지용 샴푸로 10일에 한번정도 해 주시면 정말 오랫동안 사용하더군요.
귀세정제는 이틀에 한번 정도 면봉에 묻혀서 해 주시고 눈세정제는 솜등에 묻혀 가끔 닦아 주세요.
특히 눈속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눈에 몇방울 떨어뜨린다음 솜이나 티슈로 살살 닦아내시구요.


5. 철장이나 울타리
가족의 동선이 별로 없는 곳에 철장이나 울타리를 세우고 그 안에 강아지 집을 넣어 두세요.
사람처럼 강아지도 자기만의 공간을 처음부터 제공해 주는 것이 배변훈련과 심신안정에 효과있어요.






6. 배변판
울타리 한 쪽에 강아지 집을, 한 쪽에는 신문을 두껍게 깔고 그 위에 배변판을 놓으세요.
만약 강아지 신문지에서 배변하는 습관을 이미 익혔을 경우라면 배변판구입은 안하셔도 되겠죠.





7. 이동장
강아지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병원등 먼거리를 가야 할 때 이동장은 필수입니다.
저렴한 제품이 많이 나와 있지만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최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