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입양하실 때는 견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처음 보이는 것은 외모지만 성격이 맞지 않으면 함께 하기 힘든 것과 똑같거든요.
사랑으로 맺어진 남녀도 생활환경과 성격차이로 결별하듯이 강아지와 가족도 그런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강아지가 성격이 드세다고, 머리가 나빠서 배변도 제 자리에 못한다고, 쓸데없이 짖는다는등등...
결국 강아지를 다른 곳으로 보내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길거리에 유기하여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합니다.
강아지의 외모와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온 가족과 생활환경에 잘 어울리는 강아지의 성격입니다.
귀여운 외모에만 유혹되어 선택하지 마시고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간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은 단순히 동물을 입양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입양하는 것과 같습니다.
때문에 가족의 상황과 구성원들의 성격에 맞는 강아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강아지의 행동에 따른 성격과 그에 적합한 가족의 유형을 표로 올려 드립니다.
유형 |
행동 |
성격 |
적합한 파트너 |
매우 소심 |
가까이 오지 못하고 멀리서 짖는다 |
부드럽게 대하면 |
조용하고 안정된 가정 |
소심 |
당황한 표정으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상황을 주시한다. |
|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조용하고 안정된 가정도 적합 |
온화 |
쓰다듬어주면 |
사람을 좋아하고 |
부드럽게 개와 |
적극적 |
꼬리를 자신있게 흔들면서 다가온다. 냄새를 맡거나 손을 핥는다. |
밝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매우 적극적이다. |
|
매우 적극적 |
서열의식이 강해서 |
자기욕구가 강해 |
리더십이 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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