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난다고 하네요.
이제 남은 것은 무더위뿐일텐데,
오늘 전국 해수욕장에서 350만명이 피서를 즐겼다고 하더군요.
무더운 여름은 사람도 견디기 힘든 계절이라 피서를 떠나게 되는데요,
우리의 견공, 개는 더욱 힘들지요.
혀로 헐떡이며 체온조절을 해야 하니,
개에게는 정말 힘든 계절이 여름이거든요.
특히 체력이 약한 노견들에게는 여름이 부담스런 계절이지요.
그래서 개에게도 피서는 꼭 필요합니다.
우리집 견공들의 피서지는 평상입니다.
동해안에 개장된 최초 애견전용해수욕장도 부럽지 않죠.
평상피서는 매일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더군요.
굳이 멀리 갈 필요도 없고 마당에만 나가면 되거든요.
마당 옆 바람길목에 평상이 있는데요,
노견들이 먼저들 올라가서 자리잡고 낮잠을 즐깁니다.
사실 행복은 멀리있지 않더군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은 무엇이든 곧 행복이 되거든요.
노견들아!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 이 여름도...
참, 강아지가 덥다고 일명 '빡빡이애견미용'을 해주는 반려인들이 계시더군요.
털을 너무 짧게 자르면 강한 햇볕에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체온조절에도 도움이 전혀 안된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느 정도의 털길이를 꼭 유지해 주세요.
만약 이미 빡빡이미용을 한 상황이라면,
산책시 강아지 옷을 입혀주시거나, 햇볕이 강한 한낮의 외출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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