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표준은 쇼독이 아닌 가정견을 키우는 대부분의 애견인들에게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또 순종과 믹스견으로 구분하여 대우와 가격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현실도 안타깝구요.
사실 대부분의 순종은 개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극히 짧은 기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한정된 유전자풀로 인해 견종 특유의 유전질환이 계속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믹스견이 순종보다는 다양한 유전자풀을 가지고 있어 건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함께 사시는 애견이나 관심갖는 견종에 관한 표준을 읽어보시는 것은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알아두시면 간혹 믹스견을 순종으로 사기치는 일부 번식업자들에게 우롱당하는 일도 사라질 테니까요.
지구상 수 백개의 견종 중에서 국내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견종 위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미국와 우리나라의 애견관련 협회 및 여러 견종해설서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그레이트 데인 Great Dane | |
마스티프 종을 조상으로 하여,1500년경에는 멧돼지 사냥용 개로 이용되었으며,1876년 독일의 국견으로 선포되었습니다. 독일에서는 '도이치 도게'로 통용되나, 독일을 싫어하는 프랑스인이 덴마크식 이름으로 명명한것이 정착되어 그레이트 데인이 되었습니다. | |
원산지 |
독일 Germany |
그룹 |
제 2 그룹 핀셔, 슈나우져, 몰로시안 타입과 스위스 캐틀독 |
용도 |
번견, 경계견 |
역사 |
16세기경부터 독일에서 멧돼지 사냥에 이용되었습니다. 티베탄 마스티프를 선조로 하는 개로 뒤에 그레이하운드와 교배되었다고 합니다. 영국명을 직역하면 '큰 덴마크 개'라는 뜻입니다. 독일에서 세퍼드와 함께 국견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수명 |
8-10년 |
성질 |
그레이트 데인은 활기차고 용감하며 항상 친근하고 의지할 만하며, 평소에는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낯선 사람이 접근하면 심하게 짖으면 경계합니다. |
크기/체중 |
수컷 76cm 이상, 54kg 이상 |
모양 |
크고 힘이 넘치고, 잘 짜여진 부드러운 근육질의 몸에 멋진 외모와 위엄, 힘과 우아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
털과 색 |
피모는 짧고 두꺼우며 약간의 광택이 나는 깨끗한 털이어야 합니다.기본 색은 황색 바탕에 검은 색의 강렬한 줄무늬가 있는 브린들색입니다. 검은 색은 눈 가장자리나 눈꺼풀 혹은 귀나 꼬리끝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본 색이 강렬할수록 좀더 줄무늬가 뚜렷한 선호되는 색상이 됩니다.
화운색:기본 색은 황갈색이며 검은 색이 눈 주위나 눈꺼풀 혹은 귀나 꼬리끝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본색인 황갈색이 진할수록 더욱 선호됩니다. 파란색은 순수한 파란색이어야 합니다.
검은 색은 광택이 나는 검은 색이어야 합니다. 얼룩무뉘의 기본적인 색은 순수한 흰색바탕에 검은 색의 점들이 불규칙하게 온몸에 고루 퍼져있는 색입니다. 흰색의 목이 선호됩니다. |
머리 |
직사각형에 길고 표현적이며 또한 뚜렷한 윤곽을 나타내야하고 특히 눈밑 부분은 가늘게 조각된 듯 섬세한 모양을 나타냅니다. 옆에서 봤을 경우에는 이마와 콧마루는 확연한 구분을 나타냅니다. |
목 |
단단하며 높게 위치하고, 아치형이며 길고 근육질이어야 합니다. 목덜미로부터 몸쪽으로 내려 갈수록 조금씩 넓어져야 하며 깨끗해야 합니다. |
몸통 |
가슴은 깊고 넓으며 근육질이야 합니다. 가슴에 있는 가슴살은 팔꿈치와 갈빗대를 감싸고 있어야 합니다. 몸은 멋지게 주름잡힌 근육으로 이루어져야하며 엉덩이는 넓고 약간 경사져야 합니다. |
꼬리 |
높게 위치해야하나 등이나 척추와 같은 높이에 위치하면 좋지 않습니다. 꼬리는 끝으로 갈수록 점점 얇아져야 합니다. 쉴 때 꼬리는 밑으로 곧게 내려져야 합니다. |
사지 |
앞다리의 뼈마디들은 적당한 각을 이루어야 하며 어깨와 팔꿈치는 수직을 이루어야 합니다. 근육과 힘줄은 어깨와 갈빗대를 탄탄하고 안전하게 지탱하도록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깨뼈와 위팔뼈의 길이는 같아야 합니다. 어깨부로부터 지면까지 높이의 절반이 팔꿈치의 길이입니다. 발목은 강해야하고 약간은 기울어져 있습니다.
발은 아치형의 발가락들이 안으로나 밖으로 치우침 없이 뭉쳐있어야 하면서 전체적으로 둥급니다. 발톱은 짧고 강하며 진한색일수록 좋지만 예외적으로 얼룩무늬에겐 연한색도 허용이 됩니다.
발은 발가락들이 잘 뭉쳐 있어야 하고 안으로나 밖으로 치우침이 없어야합니다. 며느리발톱은 제거해야 합니다. |
걷는 모양 |
걸음걸이는 힘찬 행동이며 몸의 등선이 흔들림이 없어야 좋습니다. 등선은 지면과 평행해야합니다. 앞발은 코 부분의 넓이 정도까지 뻗치어야 하며 머리는 앞을 향해야합니다. 달리면서 속력이 증가할수록 몸밑의 중심으로 발이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팔꿈치나 발목은 안으로나 밖으로 치우침이 없이 곧아야 합니다. |
손질 |
털갈이기에는 털이 많이 빠지므로 정성들여 솔질하여 빠진 털들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한달에 한번씩 목욕을 시키고 완전히 건조해 주어야 합니다. |
사육환경 |
성장기에 갑자기 심한 운동을 시키면 골절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경부터 운동을 서서히 실시하여 몸의 상태에 따라 끄는 운동으로 길들여 나가야 합니다. 성견은 조깅이나 속보운동이 필요합니다. |
건강관리 |
성장기에는 골절과 위염전, 위확장이 많으므로 사료는 소화가 잘되는 것을 주어야 합니다. 성장하면 소량으로 체중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먹이량을 아주 적게 해도 좋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에 재우면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잠자리에는 부드러운 모포를 깔아 주어야 합니다. |
결함 |
- 실격 : 최소체고보다 작은 경우 -결함 : 가슴이나 발가락의 하얀 점 |
가족유대감 |
잘 따름 |
아이들 |
좋음 |
주거환경 |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 |
활동성 |
조용, 차분함 |
필요운동량 |
하루에 2번 30분씩 |
털빠짐 |
보통 |
털손질 |
하루에 한번 |
훈련능력 |
보통 |
집지키기 |
뛰어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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