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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견종표준

골든 리트리버 견종표준

  견종표준은 쇼독이 아닌 가정견을 키우는 대부분의 애견인들에게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또 순종과 믹스견으로 구분하여 대우와 가격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현실도 안타깝구요.

사실 대부분의 순종은 개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극히 짧은 기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한정된 유전자풀로 인해 견종 특유의 유전질환이 계속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믹스견이 순종보다는 다양한 유전자풀을 가지고 있어 건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함께 사시는 애견이나 관심갖는 견종에 관한 표준을 읽어보시는 것은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알아두시면 간혹 믹스견을 순종으로 사기치는 일부 번식업자들에게 우롱당하는 일도 사라질 테니까요.


  지구상 수 백개의 견종 중에서 국내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견종 위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미국와 우리나라의 애견관련 협회 및 여러 견종해설서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은 좋게 얘기하면 양반이고 나쁘게 예기하면 천하태평 현실 도피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활동 분야의 특성을 보면 알수 있듯이 죽을때까지 맹인의 안내를 하고, 무언가를 집어 오라고 하면 땅이건 물이건간에 무조건 찾아오는 상냥한 견종입니다.

지나치게 상냥해서 어떻게 하면 화나게 할 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개입니다. 공간이있는 집이면 어느 가정이라도 100% 어울립니다.

원산지
영국 Great Britain
그룹
제 8 그룹 레트리버, 블러싱 독과 워터 독 견종
용도
가정견, 맹도견, 마약탐지견
역사

19세기초부터 영국 애견가에 의해 뉴펀들랜드, 리트리버, 세터와 지금은 멸종된 워터 스파니엘종과의 교배로 만들어진것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개가 원조라는 설도 있습니다. 이 개의 이름은 처음에 러시안 리트리버, 1920년전에 골든 플랫 코트, 그리고 골든 리트리버로 바뀌었고 아마 초기의 이름에 러시안이라는 말이 들어갔기 때문에 러시아 개가 원조라는 설이 있는것 같습니다.

 

19세기 중엽에 영국을 순회하며 흥행하던 러시아 서커스단에서 재주를 부리던 개가 원조라는 것입니다.

수명
10-14년
성질

친밀하며 믿음 있고 확실한 성품을 가졌습니다. 도둑에게 손잔등을 들어 안내해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주 상냥하고 애정이 풍부합니다.

크기/체중

수컷 56-61cm, 27-36kg

암컷 51-56 cm, 25-30kg

모양

대칭적이며 강력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골격이 견실하며 잘 짜여져 있어 게을러 보이거나 다리가 길어 보이거나 하지 않으며 친절한 표현과 열망, 기민함과 자신감이 있는 성품을 보여 줍니다.

털과 색

조밀하며 방수되는 좋은 언더코트를 가졌습니다. 외피모는 단단하며 질기지만 거칠거나 비단결은 아니며 몸에 밀접해 누운 형태로 직모거나 약간의 웨이브를 보입니다. 미용을 하지 않는 목피모과, 적절한 앞다리 뒤쪽과 배밑의 장식피모가 있습니다.

 

목의 앞측과 허벅지의 뒤쪽과 꼬리 밑은 더 많은 장식피모가 있으며 머리와 발등과 다리의 앞측의 피모은 짧고 고른 피모입니다.

 

이름그대로 황금빛의 빛나는 금색입니다. 장식피모는몸체의 다른 부위보다 옅은 색일 수 있습니다. 노후에 따른 흰피모와가슴부위 약간의 흰색피모을 제외한 그 어떤 흰무늬도 정도에 따라 결함의 위중치로 허락되지만 흐린 농감을흰색과 헷갈리면 안 됩니다.

머리

머리는 납작하고 넓으며 주둥이도 넓고 깊으므로 표정은 이지적이면서 유화한 느낌을 줍니다. 액단은 확연하게 표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눈은 친근하며 영민한 표현을 보이는 중간 크기의 지고 잘 맞는 눈주위를 가지며 서로 적절히 떨어져 있습니다. 선호되는 색은 짙은 갈색이나 중간농도의 갈색이허용되는 색입니다.

귀는 짧은 형상으로 귀의 전면이 눈의 뒤쪽과 바로 위측으로 위치하며 뺨에 근접해 있습니다. 정면으로 당겨보면 귀의 끝이 눈을 덮을 정도여야 한니다.
이는 협상교합으로 아랫니의 외측이 윗니의 내측과 만나야 합니다.

중간 길이로 잘 형성된 어깨에서 점진적으로 형성되며 튼튼하고 근육질의 모습을 보입니다. 목이 길어 보이면 안 됩니다.
몸통

튼튼하고 어깨에서 경미하게 경사진 엉덩이까지 수평한데 이는 움직일 때나 서있을 때나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몸체는 균형이 잘 맞고 꽉 짜여진 형태로 흉심은 깊습니다. 전지사이의 흉폭은 주먹진 남자의 손만큼의 길이로 넓으며 앞가슴도 잘 발달 되어 있어야 합니다.

흉심은 팔꿈치까지 내려오며 늑골은 길고 잘 발달되어 있으나 술통 모양이면 안 되고 후구 쪽으로 잘 전해집니다. 허리는 짧고 근육질이며 넓고 깊으며 아주 경미한 말림을 보입니다.

꼬리
뒷다리의 관절까지 잘 위치하여 두텁고 그 뿌리에서 근육질인 형태로 엉덩이의 자연스러운 라인을 따릅니다
사지

근육질이며 후구와 조화를 잘 이루어 자유스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견갑은 길며 잘 위치하여 두 개의 견갑골 위측 끝이 견갑부에서 비교적 가깝게 위치합니다.

 

뒷발은 넓고 튼튼한 근육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엉덩이의 모습은 경미하게 떨어지는 모습으로 엉덩이뼈가 수평에서 약 30도 정도의 큰 각으로 떨어집니다. 자연적인 자세에서 대퇴골이 형성하는 고관절은 약 0-도가 좋습니다.

 

무릎은 잘 구부러진 형태이며 발목은 짧고 튼튼한 뒷발목뼈로 형성되어 잘 내려와진 형태입니다. 발은 앞다리와 동일하며뒤에서 바라볼 때 뒷다리들은 직선이 되어야 합니다.

걷는 모양
속보시 움직임은 자연스럽고 매끄러우며 강력하고 잘 조화한 형상이며 좋은 견인을 보입니다. 그 어떤 자세에서 보던 다리들은 내측 혹은 외측으로 돌지 않으며 서로 교차하거나 방해 하지 않습니다.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리들은 몸의 중앙선으로 모아지는 균형을 형성합니다.

손질
털갈이기에는 털이 많이 빠지므로 정성들여 솔질하여 빠진 털들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한달에 한번씩 목욕을 시키고 완전히 건조해 주어야 합니다.
사육환경

옥외에서 기르는 경우라도 평소에는 자주 집안에 들이도록 하여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번견으로서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무리하게 경계심을 심어주려고 하면 오히려 성격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건강관리
습진에 걸리기 쉽습니다. 피부병에 걸리면 지방분이 많은 식사는 피해야 합니다. 유전적으로 고관절형성부전, 백내장, 갑상선기능저하증, 간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함

- 실격 :

기준에서 1.5인치 이상 이하의 체고의 차이.
언더샷 또는 오버샷.

-결함 :

검거나 다른 이상한 색의 피모
소발목, 벌어진 발목과 낫 같은 발목
눈에 띄는 이가 빈자리

가족유대감
가족 모두를 잘 따름
아이들
아주 좋음
주거환경
마당이 있는 주택
활동성
조용, 차분함
필요운동량
하루에 2번 30분씩
털빠짐
많음
털손질
하루에 한번
훈련능력
높음
집지키기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