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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견종표준

래브라도 리트리버 견종표준

  견종표준은 쇼독이 아닌 가정견을 키우는 대부분의 애견인들에게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또 순종과 믹스견으로 구분하여 대우와 가격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현실도 안타깝구요.

사실 대부분의 순종은 개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극히 짧은 기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한정된 유전자풀로 인해 견종 특유의 유전질환이 계속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믹스견이 순종보다는 다양한 유전자풀을 가지고 있어 건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함께 사시는 애견이나 관심갖는 견종에 관한 표준을 읽어보시는 것은 유익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알아두시면 간혹 믹스견을 순종으로 사기치는 일부 번식업자들에게 우롱당하는 일도 사라질 테니까요.


  지구상 수 백개의 견종 중에서 국내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견종 위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미국와 우리나라의 애견관련 협회 및 여러 견종해설서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Labrador Retriever

이 개는 1700년경에 캐나다의 어부와 사냥꾼을 도와 일을 했으며 그 후 영국으로 건너가 개량되어 1903년 영국 UKC 에서 공인되었습니다. 방수성이 좋은 짧고 조밀한 털과 근육질의 균형잡힌 몸을 갖고 있는 이 개는 한마디로 만능견이다. 마약 탐지, 지뢰 탐지, 군용, 사냥, 맹인 인도, 등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원산지
영국 Great Britain
그룹
제 8그룹 또는 스포팅
용도
만능견, 가정견
역사

캐나다 퀘백주의 북방에 위치하는 래브라도 반도에서어부가 그물에서 비어져 나온 물고기를 회수하는데 이용하던 헤엄잘 치는 개가 그 근원입니다.

 

그후 영국으로 건너가 많은 종류의 리트리버 종류를 교배시켜 지금의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만들어졌습니다. 리트리브(retrive)란 영어로 '회수하다'라는 뜻이며 쏘아 떨어뜨린 물새를 회수하는 사냥개로서 이용되었습니다.

 

지금은 맹도견, 경찰견, 마약탐지견등의 만능견으로서도 또, 가정견으로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뛰어난 능력을 과시하는 아주 훌륭한 견종입니다.

수명
10-14년
성질

어떤 상황에서도 다툼을 좋아하지 않는 순한 성품을 가졌으며 어떤 일에도 열심히 종사합니다.
인내심은 골든 리트리버를 능가하며 어떠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높은 순응성을 가졌습니다.

크기/체중

수컷 56-62cm, 32kg 전후

암컷 54-56cm, 29kg 전후

모양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이 견종의 짧고 조밀한 기후에 저항하는 외투이며 수달 꼬리 그리고 알맞은 액단을 가진 넓은 뒷머리에 확실한 머리, 강력한 턱, 그리고 그의 캐릭터와 영특함과 좋은 성품을 표현하는 친절하며 다정한 눈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균형이 잘 잡혀야 쇼링에서 이동하거나 사냥터에서 효율적이며 에너지 낭비 없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래브라도는 스타일과 질을 너무 세밀하지 않은 한도 내에 포함하며 우락부락하거나 우악함이 안 보이는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래브라도는 일하는 조렵견을 위해 일차적으로 번식된 견종이므로 구조와 건실함이 큰 중점입니다.

털과 색

직모로 조밀해야 하며 꽤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래브라도를 물 추위와 온갖 유형의 지상 조건으로부터 보호하는 부드럽고 기후에 저항하는 속피모가있어야 하며 등위 약간의 웨이브는 허용합니다.

양피모 같거나 비단같이 부드럽거나 모량이 적은 매끈한 피모는 전형적인 유형이 아닙니다.


털색은 검정 황색 그리고 초콜릿이며 그 외의 어떤 색이나 색의 조합은 실격입니다. 가슴에 작은 반점은 허용하나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노후에 의하거나 상처에 의한 흰색 피모을 브린들인 것으로 잘못 이해하면 안됩니다.

 

검정색은 전체가 검정이여야 하며 브린들 무늬나 탄 무늬와 함께 있는 검정은 실격입니다. 황색은 붉은 여우빛에서 흐린 크림색까지 다양하며 귀와 등 그리고 배밑은 여러 농감을 보입니다.

 

초콜릿색은 흐린 초콜릿에서 진한 초콜릿까지의 여러 농감이 있으며 브린들 혹은 탄무늬가 있는 초콜릿은 실격입니다.

머리

두개골은 넓어야 하며, 과장 없이 잘 발달된 형태이며 적절한 액단이 있어야 합니다. 두개골 및 이마는 평행한 선상에 있어야 하며 대략 같은 길이입니다.

 

이는 협상교합으로 튼튼하며 일정해야 합니다. 귀는 적절한 범주에서 머리에 붙어 늘어지며 꽤 뒤쪽으로 위치하여 두개골에 낮은 위치에 걸려 있습니다.

 

친절하며 호감 있는 눈은 좋은 성품과 영특함 그리고 기민함을 보여주는 이 견종의 대표적 특징입니다.눈의 색은 검은 래브라도나 노란 래브라도에 있어서 갈색이며 초콜릿에서 갈색이나 헤이즐 색입니다.

사냥감을 쉽게 회수 하는 역할을 위해 적당한 길이입니다. 근육질이며 목이 길어 보이지 않습니다. 목은 적절한 아치형으로 어깨에서 튼튼하게 형성되어야 합니다.
몸통

적절히 넓은 가슴에 좋은 흉강을 보이는 늑골로 몸에 견실해야 합니다.성견에서 허리부위는 거의 말리지 않은 형으로 직선적인 배선을 가집니다. 허리는 튼튼하며 넓으나 짧게 힘찬 후구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측면에서 관찰할 때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잘 발달되었으나 너무 과장되지 않은 앞가슴을 가집니다.
서있거나 이동할 때 등선은 견갑부에서 둔부까지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꼬리
꼬리는 뿌리에서 매우 두꺼우며 점차 얇아지며 발목 정도까지만 내려오는 형태입니다. 꼬리는 장식피모가없는 몸체의 조밀하고 짧은 피모로 덮인 끝이 둥근 특유의 형태로 수달 꼬리라고 말하는 형태입니다.
사지

견갑부는 대략 이상적으로 90도 각을 형성하여 강한 앞발로의 추진력을 쉽게 얻게 하는 경사지며 긴 부분으로 잘 위치한 형태입니다. 앞다리는 정면에서 바라볼 때 좋은 강한 뼈에 직선적이어야 합니다.

 

발목은 강하고 짧으며 다리의 수직선상에서 경미하게 경사져야 합니다. 발은 튼튼하고 꽉짜인진 형태로 아치형 발가락과 잘 발달한 발바닥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걷는 모양
자연스럽고 힘들어 보이지 않습니다.
손질
털은 하루에 한 번정도 솔질해 주면 좋습니다.
체취가 있으므로 한달에 한번 정도 샴푸를 해 주어야 합니다.
사육환경

운동은 생후 6개월경부터 리드에 순응시키면서 산책을 시작하여 10개월경부터 끄는 운동으로 들어갑니다. 시간이 없는 사람은 자전거로 끄는 운동도 좋지만 물건을 회수하던 개이므로 공을 던지면 기꺼이 물어 옵니다.

건강관리
일반적으로 튼튼한 개이지만 외이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유전적인 병으로서 백내장등의 눈병이나 고관절형성부전이 알려져 있습니다.
결함

- 실격 :

견종기준서에 명시한 체고에서 벗어난 경우.
전체적으로 분홍빛 코나 색소가 모자란 경우.
색소가 없는 눈주변.
꼬리의 자연적인 길이나 위치를 변형한 경우.
견종기준서에 명시한 검정, 황색 혹은 초콜릿 색 이외의 단색이나 색의 배합.


- 결점 :

언더샷, 오버샷 혹은 일정하지 않은 치열
쐐기형 머리 혹은 길고 얇은 주둥이와 뒤통수를 가진 머리와둔탁하고 뺨이 튀어나온 머리
소발목, 펴진발목, 낫형태의 발목과 심한 각도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 사나움이나 소심함

가족유대감
가족 모두를 잘 따름
아이들
좋음
주거환경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 넓은 아파트
활동성
보통
필요운동량
하루에 2번 30분씩
털빠짐
보통
털손질
하루에 한번
훈련능력
아주 높음
집지키기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