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출근을 준비할 때에는 반려견과 절대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습니다.
혼자서도 잘 지내기 때문에 분리불안증을 염려해서가 아니구요.
아이컨택후 혼자 남게 될 반려견에게 위로가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사람의 시각에서 이별전의 아이컨택이나 위로는 남는 대상에게 큰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가족의 완벽한 무시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과 반려견이 상대방을 보는 시각은 많이 다릅니다.
최근 해외 예술가 켈리 엔젤이 만든 여러장의 이미지에 큰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는 바크포스트와의 협업에서 사람과 개의 시각 차이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을 볼 때와 반려견이 우리를 볼 때 느끼는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를 간단하게 비교하고 있는데요,
공감의 미소를 짓게 됩니다.
당신에게 보내는 소중한 가족의 특별한 시선입니다.
① 슬프고 우울한 구름 같아 VS 따뜻한 햇살 같아
② 궁핍하고 무기력해 VS 독립적이고 능력 있어
③ 실패했어 VS 항상 성공해
④ 잡티가 생겼어 VS 뽀뽀하고픈 곳이 생겼어
⑤ 쓸모 없어 VS 최고의 사람이야
⑥ 버거운 사람이야 VS 일류 요리사야
⑦ 못 생겼어 VS 아름다워
⑧ 평범한 사람이야 VS 슈퍼히어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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