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인/역사사색

적폐언론, 도대체 양심이 없다


  최근 극우보수언론의 보도행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문재인대통령 중국방문기간에도 혼밥과 홀대론 논란조장도 황당했는데요,

이명박 UAE 원전수주 이면계약 관련 오보를 쏟아내고도 사과조차 없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그들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천황에 충성하며 동족을 전쟁에 동원하는 기사를 썼던 자들이며,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시절에는 아첨하며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던 자들이었고,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는 곡필을 휘두르며 제 이익 사수에만 몰입하던 자들이었습니다.


오욕의 과거를 가진 자들이 계속 설치는 것은 단 한 번도 단죄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죄받지 않는 범죄는 더 내면화되고 더 강력해진 아수라의 진지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볼 때 가장 부끄러운 부분 중의 하나라 하겠습니다.


당연히 적폐언론에서는 최소한의 양심이나 정의를 찾기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쉬울지도 모를 일입니다.





  적폐란 오랫동안 쌓이고 쌓여 국가와 사회에 해를 끼치는 해악을 말합니다.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선량한 보수국민을 절망시킨 반민주 부패세력들이 그 주범인데요,

적폐청산 피로도나 정치보복 운운하는 적폐세력의 교활한 민낯과 마주하는 나날입니다.


범죄를 단죄하는 적폐청산을 정치권력간의 투쟁으로 보는 프레임은 매우 황당한 일인데요,

적폐청산의 대상인 극우적폐언론이 얼마나 정의를 상실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일 것입니다.


이명박과 박근혜의 불법적인 권력범죄는 부역자들과 더불어 반드시 단죄되어야만 합니다.

탐욕을 위해 권력을 악용한 범죄에 대한 처벌은 가혹해야만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남북평화는 민족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며 국익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적폐언론은 미국의 눈치를 보거나 남북평화기류를 못마땅해 하는 기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젊은층이 투기광풍에 빠진 가상화폐는 철저한 대책을 세워서 규제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광풍에서 서서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하나 적폐언론은 가상화폐폭등을 중계합니다.


더 황당한 일은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을 키우느라 바빠 본질을 외면한다는 사실입니다.

2018년에 16.4% 올라 157만원인데요, 기자가 한 달 살아본 후에 기사 쓰기를 요청합니다.

현실도 모르면서 기자가 특권인양 기사를 왜곡, 남발하기 때문에 ‘기레기’로 낙인된 겁니다.





  가장 열정적으로 일해야 할 시기에 투기광풍에 빠지는 것은 사회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사회가 천박한 물신숭배의 난장판이 된 것은 기득권 부패세력의 오랜 적폐가 원인인데요,

노력이 보상받는 계층상승사다리가 살아있다면 일확천금추구에 빠질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정부는 강남부동산가격폭등이 국민의 상실감을 매우 크게 하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입지가 좋다는 것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값이 계속 오른다는 것은 도대체 말이 안되거든요.


위대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꼭 수행해야 할 일은 철저한 적폐청산입니다.

적폐청산은 문재인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위해 필수적인 과업이라는 점에서,

적폐청산에 또 실패한다면 정의가 숨쉬는 공정한 나라는 다시 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모든 부분에 정의와 공정이 늘 흐른다면 부정과 부패가 감히 자리하지 못할 것이며,

그 사회에서 선량한 국민들은 최선을 다해 제 삶의 질을 개선하려 노력할 것이 분명합니다.


현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적폐청산과 남북평화,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입니다.

국민 다수가 원하는 역사의 흐름을 적폐언론세력이 역행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정부가 미흡하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비판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 점을 잊지 말고 설익은 대책이 아닌 성숙한 정책으로 심판받아야 합니다.





  적폐언론과 야당이 문재인정부의 실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높은 지지율에 잠자지 말고 철저한 노력으로 더욱 사랑받는 정권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