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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사회이슈

전략투표가 답이다


  20대 총선이 이틀 남았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이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왔는데요,

이제 결승점이 머지않았습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한 근본적 변혁이 필요하다는 심정으로 

이번 총선을 관심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인 물이 썩는 것은 자연의 근본적인 이치인 것처럼,

사회에도 적절한 변혁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시각으로 지켜보는 우리나라의 상황은 정말 심각합니다.

남북문제, 경제, 사회, 외교등 모든 부문에서 답답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희망적이어야 할 젊은이들이 현실의 늪에 빠져서,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국가를 만든 기성세대에게 큰 잘못이 있습니다.


이 나라를 이런 지경까지 만든 가장 큰 책임은 정치권에 있다고 봅니다.

그중 권력을 가진 집권층이 가장 문제가 크므로 이번 선거는 국민이 그 부분을 심판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주인인 민주국가에서 국민에게 책임지지 않는 권력이란 없습니다.

국민이 부여한 권력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것은 정치인의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각 정당의 선거승패와 후보들의 당락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일 겁니다.

하지만 국민의 관점에서 후보나 정당에 대한 호불호보다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답답한 난국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이 나라가 가야한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국가의 총체적 변혁이 시급한 지금 야권분열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치인들의 이기심으로 자정이 불가능한 지금의 난국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국민들의 현명한 ‘전략투표’가 답으로 보입니다.





  야권통합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해 온 것이 전략투표입니다.


전략투표란 국민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 상황의 개선이 아닌 고착화를 위한 투표를 강력하게 거부하는 행동입니다.


최근 제1야당의 전직대표도 전략투표를 운운했는데요,

당연히 자신의 당을 위한 목적이겠으나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의 상황을 주시한다면,

전략투표가 가장 현명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출산율 저하, 고령화 급증, 청년층 취업난, 노후준비없는 중장년층의 은퇴, 노인층의 빈곤등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해결되기는커녕 적체되어 악화만 되는 상황을 더 늦기전에 고쳐 나가야 합니다.


사회의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변혁이 필요한 지금, 그 전환점이 총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자신의 삶을 위한 전략투표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