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인/생활정보

남자가 철드는 시기, 여성보다 11년 늦다

 

  오늘 인터넷 뉴스에 매우 흥미있는 연구결과가 있더군요.

 

지난 11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 UK가 웬델 & 비니 쇼 방송 개시를 기념해 한 조사기관에 위탁해 진행한 연구결과인데요,


여성이 철드는 나이가 평균 32세인데 비해 남성은 11년이나 늦은 43세로 나타났다네요.

 

많은 남성이 철들기 전에 미성숙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영국 여성들은 파트너에게 한해 평균 14회 정도 '나이 값하라'고 충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약 4분의 1의 여성들이 파트너와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46%의 여성들이 관계 속에서 엄마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이에 반해 40%의 여성들은 남성 파트너의 미숙함이 관계 속에서의 재미를 선사하고,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으로 본다고 하네요.

 

사실, 지나친 완벽함은 인간미가 없어 약간 부족한 점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이번 조사에서 사용한 '철없음', 즉 미숙성 판단의 기준은 뭘까요.

 

▲ 방귀와 트림으로 장난치는 것

▲ 새벽 2시에 야식을 시켜 먹는 것

▲ 비디오 게임하는 것
▲ 과속 운전하거나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경쟁하는 것

▲ 예의 없는 말 하는 것

 

 

 

 

 

 

 

▲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운전하는 것
▲ 짓궂은 농담하는 것

▲ 게임이나 스포츠에서도 아이에게 양보하지 않는 것

▲ 연인과의 논쟁 속에서 말을 하지 않은 것
▲ 간단한 요리도 못하는 것 등

 

 

 

 

 

 

 

 

이러한 판단기준에 대해 의아해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네요.
어쨌든 재미있는 연구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유사한 연구결과를 본 기억이 없지만,
대체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철이 빨리 든다고 보는 것은 국적을 초월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