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가다 보면 안내방송을 듣게 되는데 역을 안내할 때마다 광고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는 역근처나 가까운 지역의 병원에 대한 광고방송을 내릴 때까지 계속 돌린다는 거죠.
이처럼 버스 내부뿐만 아니라 버스외부양쪽에도 각종 광고가 부착되어 달리는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광고중 각종 병원에 관한 내용을 보면 과연 이것이 올바른 일인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특히 다이어트, 성형, 암, 척추질환등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광고가 압도적이더군요.
이번에 평소 갖고 있던 의문을 해결한 정말 좋은 책을 접했습니다.
제목부터 파격적인 허현회 전직기자가 저술한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더군요.
평소 의학상식을 많이 안다고 자부하며, 자주 병원에 가셨던 분들은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봅니다.
첫장을 펼친 후부터 '진실의 나라엔 어둠이 없다.'는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질병에 대한 의학백과사전은 많았지만 이처럼 꼭 알아야 할 내용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방송할 의미도 필요도 없는 내용은 즐겨 다루던 방송매체들도 이러한 진실에는 고개를 숙였기 때문이지요.
아마 저자의 표현대로 주류의사들이나 제약회사들의 광고만큼 수익이 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각 장의 내용에 깊이 공감하면서 읽다보니 결코 가벼운 저술이 아님에도 금방 읽어 나가게 되더군요.
웰빙바람에 끌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다보니 병원의 본질에 대해 알고싶은 의욕을 막을 수 없었거든요.
간혹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암 환자가 자연에서 스스로의 노력으로 회복한 사례를 접하게 됩니다.
암에 걸린 의사들중 91%가 자신이 권하던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거부했다는 사례를 보면서,
질병치료는 의사들 수입의 75%를 차지한다는 항암제등 약이 아니라 채식과 긍정적 사고방식임을 절감합니다.
질병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환경을 관리하며 자신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이거든요.
책을 읽다보면 의사들이 권하는 CT나 MRI등등에 대한 진료수단이 모든 상황에서 꼭 필요한지 묻게 됩니다.
의사들의 자부심과 달리 '의학으로 수명이 연장되었다는 거짓만큼 큰 사기는 없다.' 고 합니다.
기네스북에 1960-1980년대까지 20여년간 인류를 속인 최대의 사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하거든요.
일반인들이 가진 통념은 세계 보건기구나 FDA, 제약회사 품에 안긴 주류의사들에 세뇌된 때문일 것입니다.
믿고 싶은 그러한 기관들과 배울만큼 배운 의사들의 연구결과에 대한 맹신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식품의약국(FDA), 미국보건원(NIH)등의 운영비중 평균 50%를 그 기관들의 규제대상인 제약회사와 화학회사들이 분담하도록 레이건 행정부시절부터 시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약산업은 어느 산업분야와 비교해도 상대가 안될 정도로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로비력이 매우 뛰어 납니다.
세계 500대 기업중 상위 10개사는 제약회사이며 이 10개사의 순이익이 나머지 490개사의 합계보다 많다고 하거든요.
2009년 신종플루 즉, 돼지독감이 유행할 때 WHO와 언론의 날뛰기로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했습니다.
대유행한다는 신종플루는 용두사미로 사라졌고 타미플루 제조사는 재고품 정리하면서 엄청 돈을 벌었지요.
문제는 접종후 항체 형성여부, 항체 기능, 항체 존속기간에 대해 과학적 연구가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제약회사나 주류의사집단은 접종에 따른 이익을 이미 얻었기에 이후 연구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보더군요.
이 책뿐만 아니라 백신을 다룬 책에서는 접종에 대한 무조건적 맹신을 주의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염병 감소는 백신보다는 식수등 공공환경개선, 영양개선등으로 면역력이 개선된 점에 큰 원인이 있거든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시대보다 높은 지금, 병원이나 의사에 대한 맹신보다 자기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건강은 다양하게 큰 돈을 버는 의사들이 아니라, 소중한 삶을 잘 가꾸어야 할 본인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내용중 극히 한 줄 '옥의 티'가 있어 저자에게 직접 전화했었지만,
그동안 발간되었던 많은 정보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고, 건강은 의사가 아닌 평소 생활속에서 지켜야 한다는 점을 아시게 될 거예요.
* 암이 유전되다는 것은 거짓이며 항암제나 방사선은 암을 치료하지 못한다.
의사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골절등 응급상황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실 의사들은 악마다.
- 199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버클리대 교수 케리 멀리스
* 탐욕에 젖은 의사들이 현대 의학이라는 종교에 매달려 백신과 항생물질로 마술쇼를 하는동안
인류의 건강은 무너지고 있다.
- 올리버 클레크(프랑스 전통의학 보급에 앞장서는 사람)
* 진단이란 의사가 한 손으론 환자의 맥을 짚고, 한 손으론 환자의 지갑을 털어내는 과정이다.
- 앰브로스 비어스
어느 외과 의사들의 모임에서의 일화
의사들이 모여 대화하던 중 한 의사가 동료의사에게 물었다.
"만약 복권이 당첨되어 400억원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자 그 의사는 한번 생각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이제부터는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수술만 할 겁니다."
'자유인 > 도서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드리 헵번 스토리 (2) | 2012.11.10 |
---|---|
소크라테스의 변명 (0) | 2012.11.03 |
손자병법 (0) | 2012.10.27 |
역사가의 시간 - 강만길 자서전 (0) | 2012.10.18 |
프랭클린 자서전 (0) | 2012.10.04 |
히틀러가 바꾼 세계 (4) | 2012.09.27 |
일본이야기 (0) | 2012.09.21 |
십자군이야기 (0) | 2012.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