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대비 건강수칙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2일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발표했더군요.

장기예보를 보면, 올 여름은 비도 많이 오고 더위가 기승을 부릴 거라고 합니다.

 

작년에도 이상더위로 인한 열대야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올 여름은 작년 그 이상의 폭염으로 무장하고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건강을 유지하는 일이 발등에 떨어진 상황이죠.

지난해 7월에 폭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후 한달간 총 14명이 사망했거든요.

 

 

 

 

 

 

 

  올해는 6월초인 지금부터 더위가 사기를 높이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오늘도 정말 더웠죠.

지하철 실내에 계속 냉풍기를 가동하고 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땀을 흘리고 계시더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므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더군요.

 

 

  점점 더워지는 지구, 더욱 더워지는 여름의 위협, 폭염을 대비해 주세요.

 

 

 

 

 

 

♣ 폭염을 대비하는 9가지 건강수칙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세요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세요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세요
4. 무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하세요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하세요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세요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피세요
8. 주·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나 노약자, 동물은 혼자 놔두지 마세요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하고 응급처치를 하세요

 

 

 

 

 

 

 

 

♣ 폭염시 국민행동요령

 

1. 낮 12~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하세요
2. 가스레인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하세요
3.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4. 뜨겁고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은 피하세요

 

 

 

 

 

 

5. 어둡고 두껍고 달라붙는 옷은 입지 마세요
6.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틀지 마세요
7. 커튼이나 천을 이용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8. 뜨겁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