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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사회이슈

이명박, 평창올림픽 참석 반대한다


  이명박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행사 등에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국가적 경사, 대한민국의 화합을 돕고 국격을 높일 좋은 기회다. 이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대통령으로부터 유일하게 초청받은 전직 대통령자격인데요,

국민의 한사람으로 이명박이 참석할 자격이 없다는 점에서 반대합니다.


이명박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우선 이명박은 역대 최고의 비리혐의를 받고 있어 처벌이 시간문제인 인물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자괴감을 느껴야 하는 상황인데요,

반성은커녕 검찰의 수사를 정치공작이며 정치보복이라 주장하는 몰지각한 행태를 보였습니다.


현 정부가 여러 가지 내외 여건을 고려하여 예의로 초청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덥석 받는 것은 참석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앞으로 비리의 전모가 밝혀진다면 그는 역사에 부끄러운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러한 인물을 대통령으로 선출했던 국민의 과오 또한 함께 남아 경각심을 되새겨야 합니다.


  둘째, 이명박을 옹립했던 제1야당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는 무도한 비난을 합니다.

남북관계와 세계평화를 위해 성공해야 할 평창올림픽을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는데요,


자유당이 주장하는 해당 기사에 댓글이 메뚜기떼처럼 달리며 동일내용으로 도배를 합니다.

국가의 대경사에 대한 일베식 왜곡선동이라는 점에서 비난받아 마땅한 저열한 행태입니다.





이명박 당시 평창올림픽을 유치하고 단일팀을 법제화까지 한 자들이 현 야당이기 때문이죠.

전 세계의 손님을 환영해야할 지금도 정쟁에 빠진 자들이라는 점에서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즉 이명박과 자유당은 그 때도 함께였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셋째, 평창올림픽에 초대가능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4명은 모두 하자있는 인물입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쿠데타와 광주학살로, 박근혜는 국정농단으로 탄핵 구속된 인물이며,

소환되지 않은 이명박은 밝혀진 비리보다 앞으로 밝혀질 비리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비리혐의에 따라 법적처벌이 따른다면 전직대통령 예우박탈도 멀지않은 일이 될 것입니다.


국민에게 존경받지도 못하고 세계에 조금의 경외감을 주지도 못하는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참석 가능한 이명박 또한 평창올림픽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국격에 도움 될 것으로 봅니다.

곧 처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가 알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이명박 측근이 평창올림픽 참석에 대한 답변 설명으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참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다“


과연 그럴까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이익추구에 매우 능한 자들이라 참석 쪽에 이익의 추가 움직인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재임시 국민에 대한 도리를 알았다면 권력농단으로 불법적 탐욕을 추구하지 않았을 겁니다.


국민에 대한 도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참석하지 않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입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도리가 무엇인지 안다면 근신하면서 단죄를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림픽에서 이명박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할 국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인간으로 가져야 할 겸양의 미덕을 안다면 국가 축제에 얼굴을 들이밀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의 평창올림픽 참석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반성없는 자들에 대한 용납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