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책의 저자 브루스 포글은 영국의 수의사 및 동물행동학 전문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가 저술한 많은 책 중에서 [애견가정의학 대백과] 와 [나도 애완견 닥터]를 추천합니다.
[애견가정의학 대백과]는 애견인들이 수의학적 지식을 어느정도 터득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백과 사전 특유의 칼라 화보와 더불어 애견질병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하고 있습니다.
[나도 애완견 닥터]는 개를 반려동물로서 아끼면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질적인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행연도가 오래 된 책이지만 구할 수 있다면 어떤 책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두 책을 읽고 수의학적 지식을 많이 쌓아 제 애견들에게 적용해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 책이기도 합니다.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 있듯 애견인들이 항상 공부하는 것은 애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이거든요.
수의학적 내용이기 때문에 소설처럼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읽어보시면 중요성을 느끼실 것으로 봅니다.
개와 함께 생활하며 건강하게 관리해 주기를 원하는 모든 애견인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도서가격이 부담되는 면이 있지만 구입해서 비치해 두면 필요시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유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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