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태풍피해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볼라벤과 덴빈에 이어 산바까지 평년보다 많은 태풍이 올라와 국민이 겪는 심신의 피로 또한 적지 않은 상황이죠.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보름도 안남은 지금,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나누는 따뜻한 사랑이 더욱 필요하겠지요.
얼마전 농촌진흥청에서 '소비자 가구의 추석 선물 농식품 구매의향' 조사·분석 결과를 발표했더군요.
올해 추석에 선물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가구는 응답 가구의 83.7 %인 431가구로 작년보다 6.6% 줄었지만,
선물 구입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가구당 175천 원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추석 선물로 선호하는 농식품은 작년과 올해 모두 사과와 배, 쇠고기로 나타났습니다.
사과나 배 5kg들이 한 상자에 3∼4만정도, 소고기는 11∼13만원 정도에 3∼5kg 규격을 가장 선호했다네요.
경기불황기에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나 생필품으로 선물대상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한편 티켓몬스터가 추석을 맞아 2040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오픈서베이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추석 선물로 가장 반갑지 않은 질문에 41%의 응답자가 양말과 손수건 같은 ‘잡화 세트’를 꼽았다고 합니다.
비누, 샴푸 등 생필품세트가 반갑지 않다고 선택한 비율 역시 26.6%에 달해 흔한 선물은 비선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된장이나 한과등 전통 특산품, 햄과 캔 등 필수 먹을거리의 경우 각각 9%, 11%만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위의 조사결과를 볼 때 생필품 중에서도 먹을거리 관련선물이 받는 분의 기쁨을 크게 할 것으로 보이네요.
추석선물세트를 보러 평소 잘 가는 오픈마켓에 가보니 정말 다양한 상품이 많이 나와 있더군요.
♥옥션 한가위 선물복대전, 추석선물대전,추석선물베스트 가기
특히 제수용품으로 농수축산물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원산지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사이트에 가보니 추석 제수용품에 관해 참고할 만한 좋은자료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려면 이력추적사이트를 통해 농수축산물에 관한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품의 포장용기에 인쇄된 '개체식별번호'나 '이력추적관리번호'를 이력추적 사이트에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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