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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역사사색

탄핵난국, 정의가 희망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수십 년 적폐청산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그 앞에서 부패기득권세력이 전면적 저항을 벌이는 상황입니다.


역사를 보면 악의 무리일수록 양심이나 정의에 고개를 숙인 경우는 결코 없었습니다.


역사가 보여주는 그대로 박근혜일당은 그들과 전혀 다르지 않는 행태를 보이면서,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반성은커녕 사리사욕을 위한 발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에 의한 막바지 저항이 계속되는 총체적 탄핵난국을 보면서,

사람이 희망이 아니라 정의가 희망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무리에 대한 각자의 도리를 다하는 동물보다도 못한 사람도 많기 때문이죠.


  정의란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를 의미합니다.

정의로운 사회란 개인 각자가 직분에 알맞는 공정한 도리를 다할 때 가능합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서의 직분을 정의롭게 수행했다면 탄핵정국은 없었을 겁니다.


어둠의 위세가 강하면 강할수록 어둠을 물리치는 빛의 위세는 더욱 강할 것입니다.

어둠을 이기는 빛이 강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정의가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난국을 틈타 사리사욕에 바쁜 오합지졸이 아닙니다.

국민의 삶이 고달픈 지금 정치인들이 취해야 할 유일한 행동 지침은 정의라고 봅니다.


탐욕에 바쁜 정치철새나 무능한 텃새, 박쥐들을 바라봐 줄 여유가 국민에게는 없습니다.

자신들의 탐욕을 국민이나 국가를 위하는 것으로 주장하는 일도 이젠 그만두어야 합니다.


민주국민들은 청산해야 할 적폐세력과 역사를 건 대결을 하기에도 너무나 바쁩니다.

박근혜일당이 명백히 보여주는 것처럼 부정한 탐욕은 스스로 그만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온갖 비상식적인 악행을 동원하면서 형세를 만회할 시간을 벌기위해 그저 노력할 뿐이죠.





  나치독재자 히틀러가 패전이 발아래 들어온 순간까지 버티다가 끝내 권총 자살한 것처럼,

군사독재자 박정희가 부마사태를 당해서도 물러서지 않고 김재규에게 총살당한 것처럼,

권력탐욕에 물든 부정한 자들일수록 최후의 순간까지 버티려고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때문에 정의로운 사람, 정의로운 국민의 행동이 새 세상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난국일수록, 그 난국을 끝내 돌파하려면 더 큰 의지와 더 강한 행동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국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집회가 대한민국을 새롭게 할 명예혁명이 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의가 늘 불의에 승리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불의가 갈 곳은 뒷방밖에 없을 것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의가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