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 의미로 세상이란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사회를 말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시공간이 세상인 거죠.
사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행성 지구에는 현재 72억이 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중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는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는데요,
오묘한 조화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태어났으니 이 세상에 더욱 주목하게 됩니다.
박정희독재시절 주입받은 역사와 졸업 후 스스로 배웠던 역사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특히 친일파가 단죄받지 않고 반공을 내세워 승승장구하는 과정은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사익을 위해 민족을 배반하고 일왕에 충성한 자들이 독립 이후에도 계속 출세했다는 사실,
그 엄청난 사실을 후손에게 전혀 가르치지 않고 왜곡한 권력기득권에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올바름이 부정에 밀리고 양심보다 탐욕이 승리자가 되는 역사는 벌써 끝났어야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권력은 국민이며 그들은 안전하고 정의로운 나라에서 살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내가 바라는 세상은 이렇습니다.
1. 성실하게 일하는 국민은 누구나 땀 흘린 대가를 동등하게 받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동일노동 차별임금이 정당화되어서는 안됩니다.
2. 양심과 정의에 따른 행동은 격려하고 부정한 행동은 반드시 단죄가 이뤄져야 합니다.
- 친일파, 정경유착, 농단 부역자들은 처벌과 동시에 불법 획득한 재산을 환수해야 합니다.
3. 학벌과 지역, 혈연으로 줄서는 세상은 공정경쟁의 적이므로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 채용과 인사고과 등 실력평가시에는 블라인드 방식을 꼭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4. 사교육이 공교육위에 군림하고 좌지우지하는 잘못된 교육관행은 타파되어야 합니다.
- 모두가 공부를 좋아할 수 없기에 모두가 대학에 갈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5. 사회에 독버섯처럼 만연해 있는 지위(출생, 경제)에 따른 각종 특권을 없애야 합니다.
-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국가의 중요위치에 있는 분들은 국민의 봉사자로 존재해야 합니다.
주권자인 국민이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하며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6.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차별없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원합니다.
- 청년실업, 극심한 사회양극화, 심화되는 소득불평등은 공정사회를 위해 사라져야 합니다.
7. 민족의 번영과 안전한 삶을 위해서 북한과 평화로운 대화방식으로 통일해야 합니다.
- 평화는 善중의 최고善이며 전쟁은 惡중의 최고惡입니다. 전쟁은 공멸의 도구일 뿐입니다.
분단악용세력의 전쟁게임은 끝나야 합니다. 통일을 위한 디딤돌은 평화위에 건설됩니다.
8. 태어나 문을 닫는 그 순간까지 평화롭고 안전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나라를 바랍니다.
- 삶의 동반자는 죽음입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업고 삶의 여행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태어난 모든 생명은 살려고 한다는 점에서 지구위의 모든 생명은 본질적으로 똑같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천부적인 권리는 누구나 동등하게 누려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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