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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사회이슈

부정부패, 나라는 산으로 가고...


  나라가 총체적인 부패의 수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부패, 즉 부정부패란 ‘사회 구성원이 권한과 영향력을 부당하게 사용하여 사회질서에 반하는 사적 이익을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 정권들어 부정부패가 도처에서 망령처럼 떠돌고 있습니다.

경제난국에 정치, 안보불안, 부패난국까지 겹쳐 국민들의 가슴은 스산합니다.

이러다 imf 경제파탄에 이어 국가파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염려됩니다.


난국을 자초한 무능한 정권은 북한핵을 빌미로 안보위협을 가중시키는 상황이고,

우매한 일부국민은 부화뇌동하여 관련댓글을 보면 거의 100% 찬성일색입니다.


6.25전쟁에서 분명히 보여준 것처럼 전쟁이 발발하면 국민이 가장 위험합니다.

이승만등 집권층은 한강다리를 끊고 도망가 생명을 부지했지만,

다수 국민은 다치는 것은 물론 전쟁과 공산치하에서 생명까지 잃어야 했습니다.


때문에 전쟁은 두 번 다시 발생하면 안되는 국민의 최대악이 분명합니다.

과거가 그랬듯 정권과 기득권층은 살지만 국민은 최대피해자가 될 것이 분명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핵 선제공격이나 사드배치등에 찬성하는 국민들이 있습니다.

전쟁이 자신과 가족들의 재산, 생명을 한 순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찬성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역사가 보여주듯 전쟁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오직 대화만이 최선입니다.

부부가 싸우면 가정이 파탄나지만 대화로 풀어가는 가정은 화목한 것과 같은 거죠.

그처럼 간단한 원리를 모르거나 외면하는 사람들이 이 나라에는 정말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화가 아닌 전쟁위협으로 뭔가를 얻으려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젠하워 미국대통령의 말처럼 ‘전쟁을 모르는 사람들이 전쟁을 원하는’ 것이거든요.





  미국과 일본등 우리나라와 이해관계가 있는 이웃 강대국은 한반도의 전쟁을 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군수업체들은 무기를 팔아 돈을 벌고 일본 또한 한국전쟁때 그러했던 것처럼,

각종 군수상품을 팔아 경제성장의 발판인 부를 획득할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쟁이 벌어진 한반도의 국민들은 그저 죽거나 다칠 뿐입니다.


지금 정권과 국민이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은 부정부패척결과 경제와 안보재건입니다

먼저 최순실과 우병우등 핵심비리의혹부터 처리해야 함에도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듯한' 형국입니다.


무능과 부정부패는 나라를 좀 먹고 국민을 헤하며 대한민국을 산으로 가게 합니다.






  민주주의는 말살되고 국민은 삶에 찌든 지금 대한민국 헌법 1조가 다시 떠오릅니다.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수천 년 전부터 한민족의 터전인 이 나라는 입헌군주국이 아닌 민주공화국입니다. 

당연히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므로 국민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권력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한시적으로 위임받은 권력을 남용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정권기득권들의 인식은 매우 구시대적이고 개선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부정부패를 처단하기는커녕 감싸기에 급급하여 눈 맑은 국민들은 나라를 염려하는 상황입니다.


단언하건대 이 땅에서 더 이상의 전쟁도 더 이상의 빈곤도 더 이상의 적대감도 없어야 합니다.

모두가 살려고 태어난 이 땅에서 일부의 지나친 탐욕으로 국민들을 고통의 자리에 머물게 하는 일은 이젠 없어야 합니다.


  권력의 원천인 국민들이 자신들의 막중함을 깨닫는 날, 그때 비로소 대한민국이 정상화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