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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사회이슈

언론통제, 괴벨스망령을 몰아내자


  지금 대한민국은 버티는 박근혜일당과 국민의 총력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에 맞서 오만한 권력집단이 몰염치하게 저항하는 상황을 보면서,

이 난국을 초래한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언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전 mbc뉴스 시청률이 박근혜지지율 4%보다 낮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국민의 신망을 받던 문화방송이 이명박근혜정권동안 한없이 추락한 건데요,

kbs를 포함한 주류언론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지표일 것입니다.


정상적인 민주국가라면 언론이 국민을 위해 권력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군사독재정권과 이명박근혜정권은 언론을 통제하여 알 권리를 막아 왔습니다.


  나치스 선전장관 괴벨스의 망령이 온 나라를 어둡게 만든 거죠.

언론이 양심이 아닌 정파나 기득권의 이익에 따라 이품 저품 기생처럼 떠돈 셈입니다.





  이러한 언론에 계획적인 세뇌를 당한 많은 국민들은 정권의 묻지마 지지층이면서도,

자신들이 세뇌된 사실조차 알지 못했으니 난국이 초래된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성난 분노가 만들어낸 국민의 횃불로 괴벨스의 망령을 반드시 날려 보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총체적인 난국이 된 이유는 놀랄 정도로 간단합니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자들이 국민을 버리고 자신들만의 이익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무능한 박근혜를 밀어 권력을 누린 기득세력과, 그에 빌붙은 언론이 바로 그들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죄는 근본사명을 버리고 국민의 눈과 귀를 혼돈시킨 언론일 것입니다.



히틀러 일당


  괴벨스는 전 국민에게 라디오를 보급하고 언론을 통제하여 정권의 하녀로 만들었습니다.

패망한 히틀러와 함께 괴벨스도 자살했으나 악랄한 방법은 지금까지도 연명중인 건데요,

박근혜 탄핵과 더불어 반드시 고쳐야 할 구악 중에서 언론정화는 필수라고 봅니다.


며칠 전 선거만하면 1번을 찍어 온 인척 내외가 촛불집회에 나갔다는 전언을 들었습니다.

60대 중반으로 현 집권층의 지지층으로 확신하는 연령대마저 탄핵을 찬성한다는 거죠.


문제는 그들이 jtbc를 제외한 종편과 주류언론의 세뇌를 극복하지는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못된 정권과 기득세력의 이익을 반복하는 언론의 논리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한다는 점에서,

괴벨스의 망령이 지금껏 떠도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정말 답답했습니다.





  지금 박근혜 일당이 버티는 이유는 묻지마 지지층에 대한 미련이 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독재자도 따라하기 어려울 정도의 무능과 몰염치, 부정부패를 저질렀으면서도,

꼼수를 부리는 것은 지지층이 돌아와 자신들을 지켜주리라 확신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인척부부도 박근혜 탄핵만큼은 찬성한다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 하겠습니다.


오만한 권력이 믿는 괴벨스의 망령은 촛불이 횃불될 때 어둠속으로 사라지리라 확신합니다.

매서운 영하의 광장에서 6주째 이어가는 국민의 촛불은 명예혁명의 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역사에 기록될 12월 9일, 박근혜 탄핵부터 시작될 것입니다.